편의점 4사가 혼자 설 연휴를 보내는 이들을 위해 가성비 명절 도시락을 선보였다. 사진은 GS25에서 모델이 도시락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GS25
편의점 업계가 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을 겨냥한 가성비 도시락을 일제히 내놨다. 1인 가구의 한 끼 식사를 넘어 1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완성도 높은 차례상을 구현했다. 주요 편의점 4사(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의 설 한정판 도시락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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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8찬 정식과 단품 전 세트로 선택지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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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CU의 '새해 복 많이 드시락'(왼쪽)과 '새해 복 많이 받으시전' 도시락. /사진=CU
CU는 8찬 도시락 정식과 7가지 전 세트 2종을 출시했다. 대표 상품으로 내세운 '새해 복 많이 드시락'(6500원)은 돼지갈비 양념구이, 전, 나물 등 명절 대표 반찬으로 채운 8찬 정식 도시락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전'(5900원)은 오징어튀김, 김치전, 동그랑땡 등을 담은 단품 요리다.
이달 말까지 냉동 만두, 냉동 파전 등 명절 수요가 높은 품목에 대해 최대 1+1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한우 국거리와 판 달걀 등 식자재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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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9첩 반상부터 떡국까지 라인업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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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GS25 '이달의도시락 2월 설명절편'. /사진=GS25
GS25는 명절 대표 음식을 아홉 가지 반찬으로 구현한 '이달의도시락 2월 설명절편'(6800원)을 출시했다. 전주식나물비빔밥 등 3종의 밥과 돼지갈비불고기, 모듬전 3종 등 9가지 반찬으로 구성됐다. 오는 28일까지 농협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한다.
왕만두 떡국, 모둠전&잡채를 비롯해 떡갈비 김치볶음밥, 통 고기완자전 김밥 등 추가 간편식을 선보였다. 오는 22일까지 신선 강화매장을 중심으로 곶감, 동태살, 깐 밤 등 제수용 신선식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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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11찬 도시락과 음료·라면 증정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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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세븐일레븐 '기운한상도시락'.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차례상을 옮겨놓은 듯한 풍성함을 강조한 '기운한상도시락'(6900원)을 출시했다. 알떡스테이크, 소불고기, 모둠전, 잡채 등 총 11가지 반찬으로 구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당 도시락 구매 시 '장인라면 얼큰한맛'을 무료 증정한다.
이달 말까지 고기(肉)올인원 도시락 등 베스트 도시락 6종 구매 고객에게 칠성사이다 제로 또는 펩시콜라 제로 중 1종을 선택 증정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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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12첩 '풀옵션'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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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마트24 'K명절 풀옵션 한판'.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K명절 풀옵션 한판'(6900원) 도시락을 통해 업계 최다 수준의 반찬 수를 강조한다. 너비아니, 간장불고기, 모둠전 4종, 삼색나물 등 12가지 반찬으로 구성해 혼자서도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상품명처럼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수용품 14종에 대해 1+1 및 2+1 덤 증정 행사를 통해 귀향하지 않고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의 식사 고민을 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