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들 ‘꽈당’… 황대헌·신동민, 男 1500m 결승 진출

이정수 2026. 2. 1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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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27·강원도청)과 신동민(21·화성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1500m 결승에 동반 진출했다.

황대헌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 1조에서 2분15초823으로 윌리엄 단지누(캐나다·2분15초619), 미야타 쇼고(일본·2분15초73)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준결승 3조 신동민도 2분17초192로 2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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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이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에서 질주하고 있다. 황대헌은 조 2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26.2.15 뉴스1

황대헌(27·강원도청)과 신동민(21·화성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1500m 결승에 동반 진출했다.

황대헌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 1조에서 2분15초823으로 윌리엄 단지누(캐나다·2분15초619), 미야타 쇼고(일본·2분15초73)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2위로 들어온 미야타가 레이스 도중 반칙을 범해 실격 처리되면서 황대헌은 2위가 돼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땄던 황대헌은 2연패에 도전한다.

신동민이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에서 질주하고 있다. 2026.2.15 뉴스1

준결승 3조 신동민도 2분17초192로 2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합류했다.

신동민은 초반 적극적인 레이스를 펼쳤으나,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겼을 때는 4위에 그쳤다.

그러나 신동민에 앞서가던 펠릭스 루셀(캐나다)과 로베르츠 크루즈베르그스(라트비아)가 몸싸움을 벌이던 중 함께 넘어졌고, 신동민은 2위로 올라섰다. 크루즈베르그스는 구제를 받아 결승에 올랐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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