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덮쳤던 女선수, 또 ‘콰당’…4경기 모두 넘어져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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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이탈리아 밀라노와 지독한 악연이라 해야겠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 김길리와 충돌했던 미국 여자 국가대표 커린 스토더드가 또 넘어졌다.
스토더드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3조에서 3위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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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넘어지는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 커린 스토더드(왼쪽). [AP=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5/dt/20260215055905391vnjw.jpg)
이쯤 되면 이탈리아 밀라노와 지독한 악연이라 해야겠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 김길리와 충돌했던 미국 여자 국가대표 커린 스토더드가 또 넘어졌다. 이번 대회 출전한 4차례 경기에서 모두 넘어지는 불운의 주인공이 됐다.
스토더드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3조에서 3위로 탈락했다.
그는 선두 싸움을 펼치다가 결승선을 코 앞에 두고 곡선 주로에서 미끄러지면서 폴란드 가브리엘라 토폴스카 선수와 함께 넘어졌다.
그 사이 중국의 궁리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쓰러진 스토더드와 토폴스카는 준준결승 진출권을 받는 조 상위 2위 안에 들기 위해 결승선을 향해 몸부림치며 기어갔다.
스토더드는 간발의 차로 토폴스카에게 밀리며 3위에 그쳤다.
스토더드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 경기마다 넘어졌다.
여자 500m와 혼성 2000m 계주에서 총 세 차례 미끄러졌고, 이날 네 번째로 미끄러졌다.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2조 경기에선 주행 도중 넘어지면서 뒤따르던 김길리를 덮쳤고, 한국은 조 3위에 그쳐 상위 2개 팀이 오르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일부 한국 쇼트트랙 팬들은 스토더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찾아 비난성 댓글을 남겼고, 스토더드는 댓글 창을 닫았다.
스토더드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미국 대표팀 동료들에게 사과하면서 김길리에게도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스토더드는 4년 전에도 올림픽에서 불운을 겪었다.
2022년 베이징 대회 경기 중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뒤 대회 종료 후 불면증에 시달리며 은퇴를 고려하기도 했다.
정용석 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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