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오’ 김태오, “첫 농심전 패배, 깨달은 바 많아” [VCT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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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발로란트 마스터 상하이, 2025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메테오' 김태오가 세 번째 마스터스 우승 사냥에 나선다.
'메테오' 김태오는 2026 VCT 퍼시픽 킥오프 2번 시드를 확정한 직후 대회 첫 경기였던 농심전 패배가 팀 합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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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고용준 기자] 2024 발로란트 마스터 상하이, 2025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메테오’ 김태오가 세 번째 마스터스 우승 사냥에 나선다. ‘메테오’ 김태오는 2026 VCT 퍼시픽 킥오프 2번 시드를 확정한 직후 대회 첫 경기였던 농심전 패배가 팀 합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T1은 14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VCT 퍼시픽 킥오프 중위조 결승 렉스 리검 퀀(RRQ)와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0(13-7, 13-2, 19-17)으로 승리했다. ‘이주’ 함우주와 ‘메테오’ 김태오, ‘먼치킨’ 변상범 등이 고르게 활약하면서 산티아고 진출을 두 번째로 확정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김태오는 “첫 경기를 패하고 깨달은 부분이 많았다. 다시 팀 합을 맞추는 과정에서 연습도 잘댔다. 당연히 이길거라고 생각했지만, 3세트 마지막이 힘들줄은 몰랐다. 3세트에서 드러난 부족한 점만 잘 보완하면 산티아고에 가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2번 시드로 산티아고에 가게 된 소감을 전했다.
첫 상대였던 농심전 이후 변화에 대한 질문에 그는 “제일 간단한 부분인 자신감 문제였다. 농심과 경기에서 조금씩 계속 후방으로 밀리면서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그 뒤로는 스크림부터 자신감 있게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다같이 자신감을 갖고 임하다보니 계속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그간 과정을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김태오는 “지난 토론토 마스터스를 가지 못했는데, 그 때 경기를 보면서 마스터스를 한 번 더 가고 싶다고 늘 생각해왔다. 오랜만에 (마스터스)에 가게 돼 기분 좋고, 부담 없이 편하게 늘하던 대로 잘하고 오겠다”라고 마스터스 산티아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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