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실격' 조롱한 중국 해설가 알고 보니 평창 때도? [지금 올림픽]

이한길 기자 2026. 2. 1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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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서 다른 선수와 접촉해 실격당한 황대헌. 그러자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해설위원인 런쯔웨이가 "황대헌 실력 없어 반칙했다"며 비아냥거렸습니다. 8년째 이어지고 있는 런쯔웨이의 '한국 팀 조롱.' 언제까지 참아야 할까요?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아쉽게 실격당한 황대헌

그러자 이를 비아냥댄 중국 해설가 런쯔웨이

[런쯔웨이/ 중국 쇼트트랙 해설]
"현재 경기력이 떨어진다는 몇 가지 징후를 보이는 황대헌이 반칙을 저지른 겁니다!"

[런쯔웨이/ 중국 쇼트트랙 해설]
"경기 중엔 반드시 황대헌에게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런쯔웨이가 누구냐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5000m 계주에서 넘어진 대한민국

이를 두고 크게 기뻐하던 바로 그 중국 선수

'출처 유튜브 唐武文化'
"(돌이켜봤을 때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순간은 무엇인가요?) 한국 대표팀이 넘어진 거요."

'출처 유튜브 唐武文化'
"(동료들이 오늘 이런 은메달을 따낸 것을 보니 기분이 어떠신가요? 정말 감격스러우시죠?) 정말요, 이 마지막 주자 때 정말 너무너무 감격했어요. 그래서 한국이 넘어진 뒤에 "아!" 하고 저 혼자, 중국인으로서 소리 질렀죠."

알고 보니 상습범이었네

취재지원 정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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