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 챗GPT 잘 쓰는 법 실전 10가지
"너는 교사다" 등 AI에 역할 부여하면 답변 달라져

"AI가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말이 흔해진 시대다. 미국 노동시장은 물론이고, 주식마켓에서도 AI 광풍으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법률가, 회계사, 의사를 미래 직업으로 택하지 말것을 권고하는 글이 넘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이렇게 말한다. "AI를 잘 쓰는 사람이 기회를 잡는다." 실제로 기업들은 단순히 지식을 많이 아는 사람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더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를 찾고 있다. 그렇다면 'AI를 잘 쓰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정리했다.
첫째, 질문을 구체적으로 한다.
AI는 질문의 수준만큼 답한다. AI 활용 능력의 첫 걸음은 질문이다. 질문의 수준이 답변의 수준을 이끌어 낸다.
한 고등학생이 사회 수행평가를 준비한다고 가정해 보자. 처음에는 "기후변화 설명해줘"라고 물었다. 결과는 교과서 요약 수준이었다. 질문을 바꿨다. "고등학생 발표용으로 3분 분량, 국내 사례 2개 포함, 원인과 해결책 구조로 정리해줘." 결과는 훨씬 체계적으로 변한다. 핵심은 목적·대상·형식을 함께 제시하는 것이다.
둘째, 한 번에 완벽한 답을 기대하지 않는다.
AI는 대화형 도구다. 추가적인 질문과 구체적인 옵션을 제시하면서 결과를 도출해 내야 한다. 영어 에세이를 준비하는 대학생 김모 학생은 영어 초안을 받은 뒤 "문장 연결을 자연스럽게 수정해줘", "예시를 하나 추가해줘" "신조어를 사용해서 약간 튀게 만들어봐 " 등등 여러 차례 보완을 요구했다. 최종 결과는 처음보다 훨씬 논리적이었다. 전문가들도 AI 결과물을 평균 3~5회 수정한다.
셋째, 결과를 반드시 검증한다.
AI는 그럴듯하지만 틀린 정보를 제시할 수 있다. AI가 거짓말한다는 것이다. 팩트체크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나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학습이 덜된 구체적인 지역사 등은 오류가 많을 수 있다. AI자료를 받은 뒤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한번쯤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다. AI는 조수일 뿐, 최종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다.
넷째, AI에게 역할을 부여한다.
"너는 과학 교사다", "너는 면접관이다"처럼 AI에게 정체성을 설정하면 답변의 깊이가 달라진다. "까다로운 면접관 입장에서 압박질문 10개를 만들어줘"라고 요청하는 식이다. 주식 시장의 질문도 그냥 "주가 동향이 어때"라는 질문보다는 "한국 여의도 증권가의 에널리스트 입장에서 답을 해줘"라고 질문을 던지면 답변이 구체적이다.
다섯째, 예시를 함께 제공한다.
원하는 형식을 보여주면 결과가 정확해진다. 기사 작성 과제를 하던 한 학생은 '도입-사례-전문가 의견-결론' 구조를 예시로 제시했다. AI는 그 틀에 맞춰 내용을 정리했고, 학생은 자료를 보강해 완성했다.
AI 활용자가 먼저 자신이 쓴 글을 올린 뒤 이 글을 서문-사례1-사례2-반론-결론 등 순으로 어떤 전개과정 설정하면 훨씬 생생하고 밀도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여섯째, 복잡한 문제를 단계별로 나눈다.
창업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이라면 "사업계획서 만들어줘" 대신 아이디어 도출→시장 분석→수익 모델 설계→발표 자료 제작 순으로 나눠 진행했다. 문제를 작게 나누면 AI 활용 효율이 높아진다.
일곱째, 검색이 아니라 생산 도구로 활용한다.
많은 학생들이 AI를 '질문-답변' 수준으로만 사용한다. 그러나 잘 쓰는 사람은 초안 작성, 요약, 문제 출제, 코드 생성 등 생산 활동에 활용한다. 수학 개념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이 공식 개념으로 시험에 나올 만한 문제 5개 만들어줘"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 AI를 시험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여덟째, 반복 작업을 자동화한다.
영어 단어 암기를 하려면 "오늘 배운 단어로 객관식 문제 10개 만들어줘"라고 요청할 수 있다.이런 형식으로 매일 복습 학습을 한다. 시간을 줄이고 학습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아홉째, 여러 버전을 비교한다.
면접 토론 준비한다면 그 주제에 대해 "찬성 논거 3개, 반대 논거 3개를 각각 제시해줘"라고 요청하는 식이다. 다양한 관점을 비교하면서 사고가 확장됐다. 하나의 답에 의존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
열번째, AI를 튜터처럼 활용한다.
단순히 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런 결론이 나왔는지 설명해줘"라고 묻는 것이다. 과학 문제 풀이를 단계별로 설명받으며 이해도를 높인 사례도 있다. AI를 통해 사고 과정을 배우는 것이 핵심이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말한다.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확장하는 도구다." 결국 차이를 만드는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다루는 태도다. AI를 두려워할 것인가, 아니면 활용할 것인가는 사용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은 '얼마나 많이 아는가'보다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그 출발점은 작은 질문 하나를 바꾸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건상 기자 lgs@namdonews.com
* 이기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