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크루즈, 올해 ‘역대 최다’…‘중국발·모항 크루즈’ 증가
[앵커]
우리처럼 중국도 음력 1월 1일을 새해로 기념합니다.
춘절이라고 하지요.
이 때를 전후해 인구 대이동이 시작되는데, 그래서 붐비는 곳 바로 인천항입니다.
관광과 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크루즈를 타고 수많은 유커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박재우 기잡니다.
[리포트]
아파트 25층 높이에 5성급 호텔 시설을 갖춘 최고급 크루즈, 'MSC 벨리시마호', 아시아 최대인 17만 톤급으로 2019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개장 이후 가장 큰 크루즈입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온 관광객은 한류 문화와 음식 체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머원구/중국 크루즈 관광객 : "한국에서는 라면이 맛있다고 해서, 한국 라면을 먹고 있습니다."]
크루즈터미널 입국장이 모처럼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승객 3천5백 명이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하는 데만도 1시간 이상 걸립니다.
이 같은 중국발 크루즈는 올해 100항차로' 관광객 18만 명이 입국할 예정입니다.
[탕천명/중국 관광 가이드 : "문화 교류가 잘 되고 민간교류도 이렇게 소통이 잘 되면, 그것으로 해서 양국 간에 서로 교류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또, 30분 거리의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인천항에서 크루즈를 타는 '플라이 앤 크루즈'도 20여 편이나 예정돼 있습니다.
올해 전체 인천항 크루즈는 120여 항차,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경규/인천항만공사 사장 : "특히, 유럽 관광객들이 인천항을 이용해서 크루즈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중국의 일본 관광 제한,'한일령'과 글로벌 관광객 증가로, 인천항이 크루즈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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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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