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압박 성공한 '5G'…덴마크전서 '완벽 샷' 3연승 도전

조해언 기자 2026. 2. 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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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앵커]

우리 여자 컬링팀 '5G'는 영국을 잠재우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두 번의 승리 모두 상대의 경기 포기를 끌어냈는데도, 스스로는 아직 80점 정도라고 했는데요. 내일 새벽 덴마크전에서는 100점짜리 3연승에 도전합니다.

조해언 기자입니다.

[기자]

2대2로 맞선 4엔드, 김은지가 던진 노란 스톤이 천천히 하우스로 향합니다.

하우스 부근에선 세 명이 나서 얼음을 닦아주고 결국 스톤은 한 가운데에 정확히 멈춥니다.

여기서 우리나라는 한 점을 챙기며 앞서갔습니다.

[JTBC 중계 : 마치 11시 방향으로 가는 레드카펫이 깔린 거 같았습니다.]

다시 5엔드 한 점을 내주며 승부는 원점이 됐는데, 3대3 동점에서 시작한 6엔드가 승부처였습니다.

김은지의 샷이 빨간 스톤을 밀어내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고, 마지막 샷으로 밖에 있던 우리 스톤을 하우스 안으로 밀어 넣어 대량 득점을 시도하기까지 했습니다.

회심의 샷이 살짝 빗나갔지만, 우리나라는 석 점을 따냈습니다.

7엔드에선 스톤을 먼저 던지는 선공이라 불리했지만, 한 점을 더 추가했습니다.

8엔드에선 더 몰아붙였습니다.

하우스 안에 우리 스톤을 모으는 전략으로 영국을 압박했습니다.

결국 영국은 마지막 샷이 빗나가자, 그대로 악수를 청하며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미국에 덜미를 잡히며 시작한 올림픽.

이어진 이탈리아, 영국전에선 모두 압도적으로 승리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100점을 주지 않았습니다.

[김수지/여자 컬링 대표팀 : {5G가 할 수 있는 걸 100으로 봤을 때 지금까지 보여준 경기력은} {한 어느 정도 왔다고 볼 수 있을까요?} 80%?]

우리나라는 내일(15일)은 새벽 3시 덴마크를 상대로 3연승을 노크합니다.

[영상취재 유연경 영상편집 오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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