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젠지 무실 세트 저지하고 PO 2R 1-1 원점 [LCK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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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시' 집중 키우기로 초중반을 풀어나간 디플러스 기아(DK)가 젠지의 추격에 흔들렸지만, 막판 '루시드' 최용혁의 장로 드래곤 스틸에 힘입어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DK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젠지와 경기 2세트에서 '루시드' 최용혁의 장로 드래곤 스틸로 열린 한타에서 승리하면서 40분 30초간의 접전을 잡아내고 세트스코어를 1-1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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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스매시’ 집중 키우기로 초중반을 풀어나간 디플러스 기아(DK)가 젠지의 추격에 흔들렸지만, 막판 ‘루시드’ 최용혁의 장로 드래곤 스틸에 힘입어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 단 한 번도 세트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던 젠지의 무실 세트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DK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젠지와 경기 2세트에서 ‘루시드’ 최용혁의 장로 드래곤 스틸로 열린 한타에서 승리하면서 40분 30초간의 접전을 잡아내고 세트스코어를 1-1로 따라붙었다.
선택권을 블루 진영으로 사용한 DK는 유나라 선픽 이후 오공과 그웬, 룰루와 카시오페아로 조합을 꾸렸다. ‘룰러’ 박재혁을 초반부터 집중 공략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려나간 DK는 20분대 초반까지 젠지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DK의 고질적인 중후반 집중력 문제와 젠지의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양상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젠지가 4대 5 한타에서 승리하고 바론 버프까지 둘렀다. 앞서나가던 글로벌골드를 역전당하면서 흐름을 내준 DK는 한타 파괴력이 밀리는 상황까지 몰렸다.
위기의 순간, DK는 ‘루시드’ 최용혁의 오공이 장로 드래곤 버프를 가로채면서 재반등에 성공했다. 장로 드래곤 버프를 앞세워 한타를 잡아낸 DK는 그대로 젠지의 본진까지 장악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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