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주선 탈출·로켓 회수 성공…유인 달 탐사 속도

2026. 2. 14. 19:1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중국이 2030년 유인 달 착륙 계획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유인 우주선 탈출과 1단 로켓 회수에 성공한 건데요.

미·중 달 탐사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현장음> "4, 3, 2, 1, 발사"

차세대 유인 우주선 멍저우를 실은 창정-10호가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상승 1분여 뒤, 공기 저항이 가장 강한 '맥스 큐' 구간인 고도 약 10㎞에서 우주선이 로켓과 분리됩니다.

가장 위험한 조건에서 탈출 시험에 나선 겁니다.

동시에 1단 로켓은 약 105㎞까지 비행한 뒤 재진입해 해상에 착수했습니다.

중국은 우주선을 살리면서도 로켓을 회수하는 결과를 처음으로 이뤄냈습니다.

발사 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1단 회수는 달 탐사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왕즈페이 / 중국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 관계자> "우리는 해상 연착수와 회수를 성공적으로 달성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재사용 운반 로켓 기술에서 중요한 돌파구입니다."

이번 시험은 안전성과 재사용성을 동시에 검증한 통합 비행입니다.

중국이 2030년 이전 유인 달 착륙 계획을 이루는데 진일보한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입니다.

<중원안 / 중국 원창 우주발사장 담당자> "현재 모든 과정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중국의 유인 달 탐사 공정이 시험 발사 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도 2028년 달 착륙을 추진 중이어서, 달을 둘러싼 미·중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영상편집 고종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삼진(baesj@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