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행진 마감' 김완수 감독 "강팀이라고 생각 안 해…더 단단한 팀 만들 것"

청주/이연지 2026. 2. 14.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완수 감독이 '간절함'에 대해 말했다.

경기 후 만난 김완수 감독은 "모든 패배는 내 잘못이다. 나부터 반성해야 할 것 같다. 더 단단히 준비했어야 했는데 내가 부족했다. 중요한 건 간절함이 없다는 거다. 나부터 더 간절히 임해야 했다"라고 총평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청주/이연지 인터넷기자] 김완수 감독이 '간절함'에 대해 말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4일 청주 KB스타즈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73-78로 패했다. 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시즌 전적 16승 8패, 2위로 내려갔다.

경기 내내 에너지 싸움에서 밀렸다. 1쿼터를 2점 차(21-23) 리드를 내준 채 마친 KB스타즈는 박지수와 강이슬을 앞세워 공격에서 힘을 내기 시작했다. 그 결과, 2쿼터에 신한은행이 13점을 올릴 동안 23점을 퍼부으며 역전을 만들었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추격 의지가 강했다.

 

KB스타즈는 한때 10점 차로 달아났지만, 승부처인 4쿼터는 기세에서 완전히 밀렸다. 역전과 재역전이 연달아 나오는 접전. 4.4초 남은 상황, 3점 차로 뒤져있던 KB스타즈는 마지막 공격이 무위에 그치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경기 후 만난 김완수 감독은 "모든 패배는 내 잘못이다. 나부터 반성해야 할 것 같다. 더 단단히 준비했어야 했는데 내가 부족했다. 중요한 건 간절함이 없다는 거다. 나부터 더 간절히 임해야 했다"라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외부에서는 우리를 강팀이라고 하는데, 나는 어떤 측면에서도 강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더 단단한 팀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선수들한테 부탁하고 싶은 건 간절함이다. 간절함이 있어야 코트 에너지가 나온다. 질 수 있지만, 간절함에서 나오는 에너지와 몸싸움이 더 필요한 것 같다. 농구는 몸싸움이 필요한 스포츠인데 몸싸움에서 밀린다. 신경써줬으면 한다"라고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남겼다.

상대 홍유순이 28점을 올리며 커리어하이 경기를 펼쳤다. 홍유순을 제어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팩앤롤 상황에서 (박)지수가 스위치를 할 수 없는데, 미들 라인이라든지 홍유순의 순간 선택이 좋았다. 결과적으로 홍유순과 신이슬이 많은 득점을 해서 우리가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것도 내 부족이다. 선수들한테 더 인지를 시키도록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KB스타즈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홈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농구가무 시즌5'를 준비했다. 원정석을 제외하고는 전석 매진이었다.

김완수 감독은 "농구가무 데이다. 많은 팬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승리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홈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면 안 되는데, 내가 더 노력하겠다. 앞으로 팬에게 더 즐거운 경기 보여드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