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면 정말 그리울 것 같아요” 4개월 뒤 맨유 떠나는데…팀 동료의 고백

이종관 기자 2026. 2. 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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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쿠냐가 카세미루의 이탈에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3일(한국시간) "쿠냐가 맨유와 브라질 대표팀 동료인 카세미루가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난다는 소식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1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세미루가 올 시즌을 끝으로 구단을 떠난다. 그는 '맨유는 평생 동안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을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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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마테우스 쿠냐가 카세미루의 이탈에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3일(한국시간) “쿠냐가 맨유와 브라질 대표팀 동료인 카세미루가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난다는 소식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난다.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맨유는 지난 1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세미루가 올 시즌을 끝으로 구단을 떠난다. 그는 ‘맨유는 평생 동안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을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약 4년 동안 준수한 활약을 펼친 카세미루다. 카세미루는 지난 2022-23시즌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미드필더 포지션에 큰 고민을 안고 있던 맨유는 그에게 무려 7,0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 5년 계약을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서른 줄에 다다랐음에도 압도적인 피지컬과 활동량, 태클 능력을 보여주며 레알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작은 좋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많은 경기를 소화했고 3선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카세미루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 역시 프리미어리그(PL) 3위, FA컵 준우승, 카라바오컵 우승이라는 호성적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2022-23시즌 기록은 53경기 7골 7도움.

하지만 2023-24시즌을 기점으로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초반부터 불안한 경기력을 이어갔고 잦은 부상, 징계 등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2경기 5골 3도움.

지난 시즌엔 더욱 입지가 좁아졌다. 특히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되고 후벵 아모림 감독이 선임된 후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매각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중후반기에 들어 완벽하게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180도 달라졌다. 비록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패배하며 무관에 그쳤으나 카세미루의 부활은 분명 고무적이었다.

올 시즌은 그야말로 ‘환골탈태’했다. 아모림 감독의 3-4-2-1 포메이션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고, 아모림 감독이 떠난 후에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25경기 5골 2도움.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 생활을 마무리하는 카세미루. 맨유, 브라질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쿠냐가 이에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쿠냐는 PL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카세미루를 정말 그리워할 것이다. 그에게 ‘고맙고 사랑해’라고 말했던 것이 기억난다. 그가 정말 그리울 것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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