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 "우위가 없던 경기다"

울산/김민지 2026. 2. 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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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가 홈에서 패배했다.

경기 후 만난 양동근 감독은 "오늘은 우위가 하나도 없었다. 경기 전 말했듯이 틈이 없을 만큼 좋은 팀이다"고 상대를 인정했다.

경기 전 양동근 감독은 이정현을 막고 다른 한명을 선택적으로 두는 수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양동근 감독은 "한 명을 선택적으로 두는 수비를 했는데 그 선수가 득점이 터지면서 다른 공격수들에게까지 흐름이 이어졌다. 그렇게 되면 트랩을 가기도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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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민지 인터넷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홈에서 패배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1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76-87로 패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수비 강도를 높이며 흐름을 주고 받았고 점수 차도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3쿼터 들어 존 이그부누의 득점으로 47-46 역전에 성공했지만, 이후 연속 턴오버와 수비 실책이 나오며 흐름을 내줬다. 상대의 스틸 이후 속공 실점을 허용했고 파울로 자유투까지 내주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추격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리바운드 싸움과 턴오버 관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어려운 경기를 자초했다. 하물며 4쿼터 서명진이 오펜스 파울로 5반칙 퇴장을 당하며 동력을 잃었다.

경기 후 만난 양동근 감독은 “오늘은 우위가 하나도 없었다. 경기 전 말했듯이 틈이 없을 만큼 좋은 팀이다”고 상대를 인정했다.

수비 선택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경기 전 양동근 감독은 이정현을 막고 다른 한명을 선택적으로 두는 수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상대 최승욱이 13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보탰다. 양동근 감독은 “한 명을 선택적으로 두는 수비를 했는데 그 선수가 득점이 터지면서 다른 공격수들에게까지 흐름이 이어졌다. 그렇게 되면 트랩을 가기도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강한 수비를 하면서도 공격에서 꾸준히 득점을 올려준느 팀을 상대로는 우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는 부분이다”며 보완해야할 점을 강조했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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