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KCC 허웅의 손끝, 비결은 어디에?

부산/신상민 2026. 2. 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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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허웅의 손끝이 매섭다.

허웅은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3점슛 4개 포함 20점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허웅이 득점력을 과시한 부산 KCC는 88-76으로 승리, 수원 KT를 제치고 5위(20승 20패)가 됐다.

양 팀이 탐색전을 펼친 1쿼터에 침묵했던 허웅은 2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올리며 전반을 두 자릿수 격차(42-32)로 벌리는 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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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신상민 인터넷기자] 최근 허웅의 손끝이 매섭다.

허웅은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3점슛 4개 포함 20점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허웅이 득점력을 과시한 부산 KCC는 88-76으로 승리, 수원 KT를 제치고 5위(20승 20패)가 됐다.

허웅은 경기 종료 후 “연패를 끊어서 좋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시즌에 임할 생각이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양 팀이 탐색전을 펼친 1쿼터에 침묵했던 허웅은 2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올리며 전반을 두 자릿수 격차(42-32)로 벌리는 데 앞장섰다. 그가 던진 슛은 모두 림을 갈랐고(3/3), 후반에도 10점을 올리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허웅은 “(정)성우가 바짝 붙어 수비하는 바람에 1쿼터에는 찬스가 잘 나지 않았다. 쏘고 싶었는데 못 쏜 거다. 후반에는 찬스가 더 나와서 쐈다. 그 차이다”며 활약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볼 핸들러인 (허)훈이가 있다. 훈이의 영향이 가장 큰 이유다. 그런 선수가 있으면 같이 뛰는 선수 입장에서 불안하지 않다. 훈이가 1번(포인트 가드)에서 안전하게 볼을 치고 나오면서 안 밀리니까 팀 패턴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며 “2번(슈팅 가드) 입장에서는 공격하는 데 편하다. 제 타이밍에 볼을 받을 수 있다”고 허훈에게 최근 활약에 대한 공을 돌렸다. 

 


이날 승리로 KCC는 단독 5위에 올랐지만, 6강 싸움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경쟁 대상인 수원 KT는 주춤하고 있지만, 7위 고양 소노의 기세가 놀랍다.

허웅은 “팀이 6강 싸움을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아쉽다. 지금은 뜻대로 되지는 않고 있다. 부상 선수들이 빨리 복귀해서 플레이오프에 가게 된다면 그때 결과를 얻고 싶다. 지금은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고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순위 경쟁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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