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위' KCC 이상민 감독 “수비가 나아졌다”

부산/신상민 2026. 2. 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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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5위에 올랐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부산 KCC는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88-7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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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신상민 인터넷기자] KCC가 5위에 올랐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부산 KCC는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88-76으로 승리했다.

더블더블을 작성한 숀 롱(25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장재석(15점 10리바운드)과 함께 허웅(20점 3어시스트), 윤기찬(12점 5리바운드)이 활약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 5할 승률(20승 20패)을 회복한 KCC는 수원 KT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이상민 감독은 경기 후 “4라운드 때는 많은 슛을 내줬는데 그에 대한 수비를 펼쳤다. 벨란겔에서 파생되는 득점을 (허)웅이가 잘 막아줬고, (숀) 롱도 2대2 디펜스를 적절히 잘 해줬다. 전체적으로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며 “수비에 대한 움직임과 로테이션이 좋았기 때문에 가스공사의 주득점원을 잡았다. 수비가 나아지니 경기를 쉽게 풀었다”고 수비를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이상민 감독은 경기 전 벤치 선수들의 활약을 바랐다. 적어도 20점 이상의 득점을 넣어줬으면 한다고 구체적으로 말했다. 

 


이상민 감독은 “경기 전에도 6~7번째 선수들이 잘 풀렸으면 했다. 오랜만에 (장)재석이와 (윤)기찬이 득점이 나왔다. 고득점이 나오다 보니 점수도 분포되면서 공격적으로 잘 풀어냈다. 롱이 공수에서 라건아 상대로 잘했고, 재석이도 롱과 골밑에서 우위를 가져갔다. 공격에서는 말할 게 없다”고 칭찬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허훈은 이날 24분 18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9점 4어시스트를 올렸다. 15일 KT와 바로 경기를 치르는 만큼, 허훈이 많이 뛰지 않았다는 것도 의미가 있다. 

이상민 감독은 허훈에 대해 “경기 중간에 파울트러블도 있었다. 많이 안 쓰면서 아꼈다. 내일(15일)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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