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WBC 명단 바뀐다…올스타 외야수 부상→'ML 초신성' 대체 선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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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초신성 로만 앤서니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미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
14일(한국시간) 디애슬래틱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앤서니는 주전 외야수 코빈 캐롤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표팀 명단에 합류할 예정이며, 예정된 신체검사를 무사히 통과할 경우 공식적으로 대표팀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한편 앤서니 외에도 보스턴에서 선수 12명이 각국 대표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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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 초신성 로만 앤서니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미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
14일(한국시간) 디애슬래틱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앤서니는 주전 외야수 코빈 캐롤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표팀 명단에 합류할 예정이며, 예정된 신체검사를 무사히 통과할 경우 공식적으로 대표팀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캐롤이 오른손 골절 부상으로 WBC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나왔다. 캐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국 대표팀은 젊은 외야 자원으로 앤서니를 선택했다.
흥미로운 점은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앤서니가 WBC 출전에 부정적이었다는 사실이다.
앤서니는 지난달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끝났다. 무리하고 싶지 않다"며 "빅리그 첫 풀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와 오프시즌 준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앤서니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신인 시즌을 보냈다. 그는 2025년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292, OPS .859, 3.1 bWAR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다만 시즌 말기에 왼쪽 복사근 염좌 부상으로 포스트시즌 출전이 좌절된 바 있다.

미국 대표팀 외야 라인업에는 이미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 시카고 컵스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미네소타 트윈스의 바이런 벅슨 등이 포함돼 있다. 앤서니는 이들과 함께 외야진을 구성하며 국제무대 경험을 쌓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 대표팀 입장에선 폭발력과 선구안을 겸비한 좌타 외야수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카드다. 하지만 보스턴 팬들 입장에선 긴장 요소이기도 하다. 2026시즌을 준비하는 레드삭스 타선은 장타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팀의 핵심 자원인 앤서니가 국제 대회 도중 부상을 당할 경우 타격은 적지 않다.
앤서니는 "최고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다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앤서니 외에도 보스턴에서 선수 12명이 각국 대표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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