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시父 백윤식과 17년 살아도 “잘하는 요리=간장계란밥, 된장찌개 물맛”

이하나 2026. 2. 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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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백도빈 부부의 아들이 엄마의 요리 실력을 폭로했따.

지난 2월 13일 '정시아 아시정' 채널에는 '정시아 고등학생이 돼버린 아들과 압구정 데이트. 엄마가 몰라서 미안해. 준우의 속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농구선수 생활 중인 정시아 아들 백준우는 훈련을 쉬게 된 날 엄마와 데이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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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백윤식 /사진=뉴스엔DB
사진=‘정시아 아시정’ 채널 영상 캡처
사진=‘정시아 아시정’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시아, 백도빈 부부의 아들이 엄마의 요리 실력을 폭로했따.

지난 2월 13일 ‘정시아 아시정’ 채널에는 ‘정시아 고등학생이 돼버린 아들과 압구정 데이트. 엄마가 몰라서 미안해. 준우의 속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농구선수 생활 중인 정시아 아들 백준우는 훈련을 쉬게 된 날 엄마와 데이트에 나섰다. 엄마와 함께 해보고 싶은 것으로 유럽 여행을 꼽자, 정시아는 “엄마랑 괜찮겠어?”라고 물었다. 이에 백준우는 “아빠도 일단 데려가야 한다”라고 반응했다. 정시아는 “딸 서우도 그런다. 둘이는 좀 싫어하더라. 고생할 것 같아서”라고 인정했다.

정시아는 “아들이 운동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가족여행 한 번도 못 가고 단 하루도 운동을 쉰 적이 없다”라고 전했다.

농구할 때 힘든 적 있냐는 질문에 백준우는 “연습한 만큼 잘 안 나올 때, 경기하다가 잘 안 될 때. 그때 저 자신한테 짜증나고 화가 난다”라고 털어놨다.

정시아는 “엄마 입장에서 보면 코트가 작은 세상이더라. 결국에 적은 상대가 아니라 나 자신. 결국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준우가 이겨야 하는 거다. 엄마, 아빠의 공통적인 생각인데 좋은 대학 가고 이런 걸 바라지 않는다. 물론 좋은 대학 가면 너무 좋다. 스스로 좀 아쉬움이 덜 남았으면 좋겠다. 너를 응원해 주는 사람이 많으니까 뭐든지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튜브도 자신에게 도전이었다는 정시아는 아들 때문에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정시아는 “되게 두려워서 거의 10년을 못 하다가 하니까 너무 하길 잘한 거다. 너무 재밌고, 좋은 사람들 만나서 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만들어지고”라며 “3점슛을 한 번 던졌는데 안 들어가면 약간 흔들린다. 제가 준우한테 ‘무조건 던져. 던져야 그 다음에 들어가든 안 들어가든 하니까 우선 던져 봐. 안 돼도 깨닫는 게 있을 거야’라는 말을 해줬는데 저한테 하는 말이었다. 준우 아니었으면 저도 아직도 도전 못 하고 계속 두려워서 아무것도 못 하는 사람이었을 거다. 같이 배우고 저도 성장한다”라고 설명했다.

정시아는 “엄마가 처음 된장찌개 끓여줬을 때 기억 나나”라고 물었다. 백준우는 “와, 간이 아예 안 돼서 된장 물맛. 맛이 항상 다르다. 어떨 때는 엄청 짜고, 어떨 때는 먹을만 하고, 어떨 때는 물맛”이라고 폭로했다.

제작진은 그래도 먹을만했던 요리가 있냐고 물었다. 백준우는 “간장계란밥”이라고 답해 웃응믈 자아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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