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내외곽 고른 활약' KCC, 한국가스공사에 낙승... 2연패 탈출

부산 KCC가 2연패 탈출과 함께 승률 5할에 복귀했다.
KCC는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5-26 LG전자 프로농구에서 내외곽의 균형적인 공격에 힘입어 라건아, 신승민이 분전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8-76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CC는 20승 20패를 기록하며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한국가스공사는 28패(12승)째를 당하며 다시 공동 9위 떨어졌다.
1쿼터, KCC 19-17 한국가스공사 : 장군, 멍군 그리고 역전
KCC는 허훈, 허웅, 윤기찬, 장재석, 숀 롱이 선발로, 한국가스공사는 SJ 벨란겔, 정성우, 신승민, 김준일, 라건아가 스타팅으로 나섰다.
팽팽하게 초반을 보냈다. 3분에 다다를 때 5-4로 한국가스공사가 앞섰다. 이후 한국가스공사가 한발짝 앞섰다. 성공적인 수비에 더해진 김준일 돌파 등으로 점수를 추가, 9-4를 만들면서 중반으로 접어들었다. 이후 KCC가 숀 롱 골밑슛과 덩크로 점수차를 좁혀갔다. 한국가스공사는 3번의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며 추격을 허용했다.
9-8로 한국가스공사가 단 1점을 앞서며 5분이 지나갔고, 이후 김준일 점퍼 등으로 다시 한발짝 달아나는 듯 했다. 하지만 KCC가 장재석 3점 플레이로 따라잡으며 균형을 맞춰갔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경기는 수비전 양상을 띄는 가운데 KCC가 윤기찬 돌파 등으로 점수를 추가, 17-14로 앞섰다. 한국가스공사는 좀처럼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KCC가 2점을 앞서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KCC 42-32 한국가스공사 : 성공적인 마무리 KCC
한국가스공사가 역전에 성공했다. KCC가 바로 에르난데스 득점 등으로 응수하며 24-21로 재역전을 만들었다. 양 팀 공격 효율이 높지 않은 가운데 3분이 흘러갔고, 한국가스공사가 작전타임으로 전열을 정비했다. KCC가 계속 1~3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28-25로 앞서며 5분을 보냈다. 점수를 주고 받은 결과였다.
중반을 넘어 KCC가 균형을 깼다. 허웅 자유투 등으로 점수를 만들었고, 대인 방어를 성공적으로 적용, 3분 여를 남겨두고 35-29, 6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한국가스공사는 공격이 주춤하며 균형을 이어가지 못했다. KCC가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허웅 리버스 레이업으로 8점차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고, 한국가스공사는 작전타임을 가져갔고, 김준일 점퍼 등으로 추격했다. KCC가 마지막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마무리를 위함이었다. 성공적이었다. 10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3쿼터, KCC 70-55 한국가스공사 : 기울어진 ‘균형’
KCC가 10점 안팎 리드를 이어가며 시간을 보냈다. 장재석, 숀 롱 등이 인사이드에 득점을 만들었다. 한국가스공사도 라건아 등으로 응수하며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중반으로 접어들어 KCC가 숀 롱 골밑 득점 등으로 두 자리 수 리드를 가져갔다. 한국가스공사가 바로 신승민 3점포로 다시 10점차를 만들었다. 결국 KCC가 12점차로 앞서면서 5분을 지나쳤다.
한국가스공사가 한 차례 추격했다. KCC는 주춤하며 9점차 접근전을 다시 허용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KCC가 달아났다. 윤기찬 3점 플레이에 더해진 자유투로 59-45, 14점을 앞섰다. 한국가스공사는 추격 흐름을 놓치는 순간과 마주했다. 분위기는 끝까지 이어졌다. 점수를 주고 받으며 시간은 흘러갔고, KCC가 결국 15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4쿼터, KCC 88-76 한국가스공사 : 변하지 않았던 '흐름'
KCC가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으려 했다. 윤기찬 3점포 등으로 점수를 추가하며 1분이 지날 때 76-55, 무려 21점을 앞섰다. 한국가스공사 추격에 나섰다. 템포 푸시에서 전현우 3점 등이 터지면서 62-76, 14점차로 좁혀갔다. KCC는 다급히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한국가스공사 상승세를 끊어가야 했다. 이후 점수를 주고 받았다. KCC가 계속 12~14점차 리드를 이어가며 5분을 지나쳤다.
이후에도 흐름에 큰 변화는 없었다. KCC가 계속 두 자리 수 리드를 이어갔다. 결국 가비지 타임까지 지나치며 KCC가 낙승과 함께 2연패에서 탈출했다. 또, 승률 5할 복귀와 함께 5위로 올라섰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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