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공백? 문제없었다! 장재석 판 깔고 롱·허웅 마침표…KCC, 가스공사 꺾고 5위 도약

부산/홍성한 2026. 2. 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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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공백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부산 KCC는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5라운드 맞대결에서 88-76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KCC(20승 20패)는 수원 KT(20승 21패)를 제치고 5위로 도약했다.

최준용에 송교창까지 다시 부상으로 이탈한 KCC의 시작을 이끈 이는 장재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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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홍성한 기자] 부상 공백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KCC가 5위로 올라섰다.

부산 KCC는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5라운드 맞대결에서 88-76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KCC(20승 20패)는 수원 KT(20승 21패)를 제치고 5위로 도약했다.

숀 롱(25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과 허웅(20점 3점슛 4개 2리바운드 3어시스트), 장재석(15점 9리바운드 2블록슛), 윤기찬(12점 5리바운드)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웃었다.

최준용에 송교창까지 다시 부상으로 이탈한 KCC의 시작을 이끈 이는 장재석이었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 김준일을 상대로 득점 인정 반칙 등을 섞어 7점을 몰아쳤다. 허훈과 롱, 윤기찬, 드완 에르난데스의 지원 사격도 나왔다.

다만, 크게 앞서진 못했다. 신승민에게 3점슛 2개 포함 8점, 김준일에게도 6점을 내줬다. 베니 보트라이트에게도 외곽슛을 허용한 KCC는 19-17로 근소하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엔 잠잠했던 허웅이 터졌다.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터트렸다. 롱의 화력도 이어진 가운데 유일한 흠은 허훈의 파울 개수였다. 일찌감치 3개를 범했다. KCC는 42-32로 점수 차를 벌리며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 들어 더욱 앞서 나갔다. 신인 윤기찬이 득점 인정 반칙과 U파울 등을 얻어내며 깜짝 활약을 보였다. 롱과 허웅의 득점도 식지 않았다. 3쿼터 종료됐을 때 점수는 70-55, 여전히 KCC의 리드였다.

마지막까지 KCC의 분위기였다. 허훈과 윤기찬의 연속 3점슛(76-55)이 림을 가르며 출발했다. 전현우에게 2개의 외곽포를 내주며 흔들리는 듯했지만, 허웅이 맞불을 놓았다. 이어 종료 5분 여를 남기고 나온 장재석의 연이은 덩크슛(84-68)은 사실상 쐐기포였다.

반면, 연승에 실패한 가스공사는 최하위 서울 삼성(12승 28패)과 승률 같아졌다. 라건아(12점 12리바운드)와 신승민(12점)이 분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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