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퍼스널 컬러는 은메달" 스노보드 클로이 김, 이보다 더 밝을 수 없다 [지금 올림픽]
JTBC 2026. 2. 14. 14:55
사람이 어쩜 이렇게 밝을 수 있을까요. 지난 13일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서 최가온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미국 클로이김 선수. 유력했던 금메달을 놓쳤음에도 경기 내내 환하게 웃으며 최가온 선수의 활약을 누구보다 기뻐하는 모습이 전세계 팬들을 흐뭇하게 했는데요.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퍼스널 컬러로는 은메달이 잘 맞더라"는 유쾌한 말을 남기며 "앞으로 계속해서 빛날 최가온이 기대된다"는 응원까지 전했습니다. 차가운 설원을 다 녹이는 클로이김의 햇살 같은 마음, 지금 올림픽에서 만나보시죠.
"이 메달은 저에게 의미가 큽니다"
"그리고 퍼스널 컬러 진단했는데, 저는 실버 계열이 제일 잘 받는대요 ㅎㅎ"
클로이김, 사람이 어쩜 이래!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남긴 올림픽 소감
"한 달 전만 해도 출전할 수 있을지조차 확신이 없었어요"
"심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 다시 돌아오는 게 두려웠거든요"
"시즌 첫 결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가장 보람차고 인정받는 느낌"
올림픽 앞두고 어깨 탈구 부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낸 클로이 김
[클로이 김 /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은메달 (지난 13일)]
"저는 그저 스노보드를 탈 뿐이에요. 그 과정에서 메달을 받는 것도 정말 좋지만 제 우선순위는 항상, 그 순간 제가 마주한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데 있어요. 그리고 오늘은 그걸 해낼 수 있었고요."
글 마지막엔 최가온을 향한 응원을 잊지 않았다
"가온이의 강인함과 정신력은 말로 다 못하는 큰 영감"
"늘 그럴 거라 믿어왔듯이 가온이가 계속 빛날 모습을 볼 생각에 설레요!"
설원 위 '가온맘' 클로이 김
언제나 최가온을 살뜰히 생각했다
[클로이 김 /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은메달 (지난 13일)]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 없어요. 가온이가 잘해서 너무 기쁩니다. 이 멋진 순간을 온전히 누렸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오늘 가온이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메달보다 빛나는 클로이의 진심
클로이 김은 겨울날의 햇살이야~
취재 | 이유진 인턴기자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chloekim'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chlo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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