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나 살 걸 후회돼요”…대형주 없는 개인투자자 박탈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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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코스피가 계속 오르는데 저만 돈을 못 벌고 있네요. 삼성전자나 살 걸 후회됩니다."
코스피가 5500선을 넘으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는 대형주를 가지지 않은 개인투자자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코스피 소형주의 상승률은 대형주 상승률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대형주의 상승률은 32.85%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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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4/mk/20260214134801724qypg.jpg)
코스피가 5500선을 넘으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는 대형주를 가지지 않은 개인투자자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대형주 위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올해 코스피 소형주의 상승률은 대형주 상승률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대형주의 상승률은 32.85%를 보였다. 반면 코스피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19.84%, 11.31% 오르는 데 그쳤다. 다만 이달 들어서 대형주(5.23%)와 중형주(7.39%)·소형주(5.73%) 간 상승 폭은 좁혀졌지만, 그동안의 누적 상승률에 비교하면 시장이 체감하기엔 부족한 상황이다.
대형주 중에서도 시가총액 1~3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의 올해 상승률이 높았다. 이 종목들은 각각 51.13%, 35.18%, 68.30% 오르며 코스피 전체 상승률(31.04%)을 웃돌았다.
대형주 위주의 상승은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코스피가 3000, 4000포인트선을 차례로 돌파한 지난해에도 대형주는 83.23% 올랐다. 반면 소형주는 20.21% 상승에 그쳤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56포인트(0.16%) 내린 5513.71로 출발해 한때 5583.74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뒤 5507.01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4/mk/20260214134803059zrgc.jpg)
다만 이러한 대형주 위주의 상승 랠리를 두고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실적 가시성이 높은 대형주 쏠림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 보는 의견이 있는 반면, 정부의 코스닥 부양 정책 등에 힘입어 코스닥 종목과 소형주의 반등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신현용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강세장의 현 위치를 주가와 이익 괴리를 통해 확인해 보니 하프라인을 넘어선 시점으로 나타나며 남은 기간 반도체와 대형주 주도의 지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반면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호실적 발표 후 한국 기업 이익 컨센서스 역시 단기 공백기에 진입한 상황으로 추가적인 이익 모멘텀은 일시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수 주도의 랠리보다 종목 간 성과 차이가 축소되는 키맞추기 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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