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원오 ‘부산’ 전재수, 가상대결서 오세훈·박형준 앞서

정윤경 기자 2026. 2. 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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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14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차기 서울시장 당선 가능성이 58%로 집계됐다.

케이스탯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0~12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 당선 가능성은 민주당 후보가 58%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 당선 가능성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63%로,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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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가상대결에서 정원오 44% vs 오세훈 31%…13%포인트 격차
부산, 전재수 40% vs 박형준 30%…강원, 우상호 44% vs 김진태 32%

(시사저널=정윤경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 ⓒ 연합뉴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14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차기 서울시장 당선 가능성이 58%로 집계됐다. 가상대결에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스탯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0~12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 당선 가능성은 민주당 후보가 58%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힘 후보가 29%, 조국혁신당 후보가 1%로 집계됐다.

서울시장 선거 가상대결에서 정 구청장은 44%, 오 시장은 31%의 지지율을 기록해 13%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반면 박주민 민주당 의원과 오 시장의 가상대결은 37% 대 34%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부산시장 선거 가상대결에서도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40%의 지지율로 박형준 부산시장(30%)을 10%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내 선호도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미애 의원이 오차범위 내 선두권을 형성했다. 한준호·김병주 의원은 한 자릿수 응답에 그쳤으며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도 30%를 넘겼다.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이 각각 21%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응답자의 40%가 '적합한 후보가 없다'고 답했다. 정당별 당선 가능성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63%로,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지사 선거 양자대결에서는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44%,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32%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 전 수석이 김 지사를 12%포인트가량 앞서며 비교적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경남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30%를 기록해 박완수 경남도지사(29%)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포인트에 불과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충남·대전 통합이 성사될 경우를 가정한 조사에서는 여야 후보를 모두 포함해 물었을 때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2%로 선두를 기록했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3%로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10일부터 사흘간 지역별 만 18세 이상 남녀 8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지역별로 ±2.4~3.5%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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