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관리 중인데...카레, ‘이렇게’ 먹었더니 혈당·체중에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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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는 건강식처럼 보인다.
실제로 카레의 노란 색소인 '커큐민'은 건강에 좋은 물질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밥에 카레를 넣은 카레라이스는 어떨까? 건강한 사람의 한 끼 식사로 좋지만 혈당 관리 중인 사람은 신경이 쓰인다.
카레라이스(카레밥)의 식후 혈당은 어느 정도일까? 카카오헬스케어가 지난 2일 발표한 모바일 건강 관리 솔루션 이용자의 식사 기록(387만 건) 분석 자료에 따르면, 식사 후 혈당을 가장 많이 올린 음식은 짜장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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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는 건강식처럼 보인다. 실제로 카레의 노란 색소인 '커큐민'은 건강에 좋은 물질로 알려져 있다. 커큐민은 인도가 원산지인 식물 강황에 들어 있는 성분으로 주로 카레와 겨자 등의 색소로 쓰인다. 그렇다면 밥에 카레를 넣은 카레라이스는 어떨까? 건강한 사람의 한 끼 식사로 좋지만 혈당 관리 중인 사람은 신경이 쓰인다. 역시 카레 속의 밥과 감자 등 탄수화물이 문제다. 카레와 카레라이스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카레의 노란 색소 커큐민…항암 작용 등 건강에 기여
카레의 재료인 커큐민은 대장암, 전립선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커큐민이 대장 속의 초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해 국제 학술지(Cancer Letters)에 실리기도 했다. 항암 작용 등 건강식 가능성이 확인된 것이다. 하지만 연구에 사용된 커큐민의 양은 일반 식단에서 섭취할 수 있는 수준을 크게 초과했다. 실제 식탁에서 먹은 후 항암 작용을 확인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카레라이스, 짜장면보다 혈당 많이 올리나…어떤 결과?
카레라이스(카레밥)의 식후 혈당은 어느 정도일까? 카카오헬스케어가 지난 2일 발표한 모바일 건강 관리 솔루션 이용자의 식사 기록(387만 건) 분석 자료에 따르면, 식사 후 혈당을 가장 많이 올린 음식은 짜장밥이었다. 식후 혈당이 평균 75.3mg/dL 상승했다. 이어 솥밥(71.1mg/dL 상승), 카레라이스(70.8mg/dL), 짜장면(70.5mg/dL), 메밀국수(70.3mg/dL) 순이었다. 이 솔루션의 혈당 측정 정확도와 별개로 카레라이스(카레밥)는 한 끼 식사로 좋지만 혈당을 크게 올리는 식품으로 거론되고 있다.
카레 속의 흰쌀밥, 감자 등...탄수화물이 혈당 급상승의 원인
밥에 카레를 넣은 것이 카레라이스다. 카레 자체보다는 흰쌀밥이나 감자 등 탄수화물이 혈당을 급속히 올릴 수 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카레 가루는 제품마다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영양성분표를 잘 살펴서 구입하는 게 좋다. 밀가루, 감자전분, 설탕까지 포함된 것은 혈당을 더 올릴 수 있다. 건강 식품인 강황, 커큐민이 들어 있어도 함량이 매우 적어 항산화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집에서 카레라이스 만들 경우…가장 중요한 것은?
카레라이스의 밥은 흰쌀밥 대신에 잡곡, 곤약밥 등으로 대체하면 혈당을 천천히 올릴 수 있다. 혈당 조절 중인 사람은 탄수화물 함량이 많은 감자는 빼고 양파, 버섯, 브로콜리를 넣으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양파 속의 크롬 성분은 몸속에서 탄수화물이 소화-분해된 당(포도당)이 세포에 고루 배분되도록 돕는다. 인슐린 작용도 촉진한다. 그러나 잡곡도 탄수화물이다. 껍질이 있어 소화가 늦어 혈당만 천천히 올릴 뿐이다. 밥은 가급적 적게,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는 충분히 먹는 게 좋다. 식이섬유는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역할을 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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