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정조빈, CBLoL 1경기 출장 정지-2천만 원 벌금

김용우 2026. 2. 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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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 키드 스타즈 '미르' 정조빈.
브라질 CBLoL 비보 키드 스타즈 '미르' 정조빈이 솔로랭크 발언에 관해 1경기 출장 정지와 2천만 원 정도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라이엇 게임즈 브라질은 14일(한국시각) '미르' 정조빈의 11일 브라질 서버에서 한 발언에 관해 조사를 마무리했다. 제출된 증거를 바탕으로 '미르'의 발언은 CBLoL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미르'에게 CBLoL 1경기 출장 정지와 5천 헤알(한화 약 138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소속팀인 비보 키드 스타즈는 SNS에 "커뮤니티, 팬, 파트너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며 "저희는 해당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필요한 조치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보 카드 스타즈는 조사 이후 정조빈에게 1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7만 헤알(한화 약 1,934만 원)을 부과했다.

레비아탄과 CBLoL 컵 플레이오프 패자 1라운드를 앞둔 비보 카드 스타즈는 정조빈 대신 아카데미에 있던 'Qats' 치아구 페르난지스를 콜업할 예정이다.

정조빈은 솔로랭크에서 팀원들에게 '원숭이(macaco)'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SNS에 "그 말이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는 걸 전혀 몰랐다. 이번 일은 제 부주의로 발생한 것이며 팀의 모든 징계를 수용하겠다. 팀원에게도 진심으로 사과한다. 앞으로 솔로랭크에서도 절대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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