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남자 싱글 최종 4위…스노보드 이채운 하프파이프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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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 차준환이 4위에 올랐습니다.
메달 수확은 없었지만 올림픽 한국 남자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목표였던 메달 획득은 못 했지만 지난 대회 자신이 기록한 5위를 넘어 한국 남자 최고인 4위에 올라 또 한 번 한국 남자 피겨 간판임을 입증했습니다.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메달 기대주 이채운은 결선에서 87.50점을 받아 6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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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 차준환이 4위에 올랐습니다.
메달 수확은 없었지만 올림픽 한국 남자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 전 쇼트 6위로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을 노린 차준환은 광인을 위한 발라드에 맞춰 차분하게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첫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성공.
그러나 두 번째 점프인 쿼드러플 토루프에서 착지하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관중의 힘찬 응원의 함성을 받고 곧바로 일어난 차준환은 이후 다시 연기를 펼쳤고 흔들림 없이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마무리했습니다.
모든 걸 쏟아붓고 바닥에 주저앉은 차준환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프리스케이팅 181.20점.
쇼트 점수를 더해 최종 273.92점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목표였던 메달 획득은 못 했지만 지난 대회 자신이 기록한 5위를 넘어 한국 남자 최고인 4위에 올라 또 한 번 한국 남자 피겨 간판임을 입증했습니다.
[차준환/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 "오늘 경기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한 것 같고요. 당연히 선수로서 메달을 꿈꿨기 때문에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부분에선 당연히 아쉬움이 남지만…. 결과적으로 4위 기록했는데 그래도 4년 전 베이징대회보다 한 순위 올려서 기록한 점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요."]
카자흐스탄의 미카일 샤이도로프가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메달 기대주 이채운은 결선에서 87.50점을 받아 6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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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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