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퐁당’ 벗어나야 하는 현대캐피탈 VS 직전 경기와 달라져야 하는 대한항공 [MD천안]

[마이데일리 = 천안 김희수 기자] 현대캐피탈은 좋은 흐름을 지속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나쁜 흐름을 바꿔야 한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라운드 맞대결이 정규리그 최후반으로 미뤄졌기에 5라운드지만 두 팀의 네 번째 맞대결이다.
이번 시즌 전적에서는 대한항공이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직전 4라운드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셧아웃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이 경기는 대한항공이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과 임동혁을 동시에 기용하는 ‘더블 해머’ 전술을 시도했다가 쓴맛을 본 경기이기도 하다.
두 팀의 최근 분위기는 상반된다. 현대캐피탈은 직전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3-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허수봉이 총 37점을 합작했고, 손바닥 부상으로 이탈한 최민호 대신 나선 김진영도 공격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8점을 올렸다. 팀 리시브 효율은 19.64%에 그쳤지만 화력으로 이를 무마한 경기였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승-패-승-패-승을 기록하며 흐름을 꾸준히 유지하는 힘은 조금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상대는 선두 경쟁 중인 대한항공이다. 이번에도 지난 경기의 좋은 흐름을 길게 끌고 가지 못하고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인다면 대한항공은 바로 그 빈틈을 파고들 팀이다. 경기 준비를 철저히 해서 흐름을 잘 유지할 필요가 있다.
반면 대한항공은 직전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1-3으로 역전패했다. 셧아웃 패배는 아니었지만 경기 내용은 셧아웃 패배 이상으로 좋지 않았다. 범실 29개를 쏟아내며 상대보다 10개나 많이 저질렀고, 블로킹에서도 7-10으로 밀렸다. 아시아쿼터 이든 가렛(등록명 이든)의 경기 내용이 매우 좋지 않았던 점도 흠이었다.
이든의 경기력과 컨디션이 올라오려면 아직 시간이 꽤 많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에서, 대한항공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그리 많지 않다. 결국 대한항공의 가장 스탠다드한 베스트 7이 이 경기에서도 코트를 책임져야 한다. 지난 경기에서의 부진을 잊고, 새로운 경기에 맞는 새로운 리듬으로 경기에 임해야 선두를 탈환할 수 있다.
양 팀의 토종 에이스 허수봉과 정지석의 활약상에도 눈길이 가는 경기다. 두 선수 모두 상대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두 팀의 맞대결에서 언제나 승리의 열쇠가 되는 서브 앤 블록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두 선수 중 누가 더 좋은 활약을 펼치느냐는 경기 결과로 직결될 수 있다.

5라운드 남자부의 최고 빅 매치가 아닐까 싶다. 두 팀 중 경기가 끝난 뒤 순위표 최상단에 있을 팀은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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