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알트코인?"…'뽑기장' 된 코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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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리플) 등 주요 코인의 하락세가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시가총액이 작고 급등락이 빈번한 알트코인에 몰리고 있다.
뉴스나 프로젝트활동 없이 유동성으로만 시세가 좌우되는 이들 코인은 급등 후 어김없이 급락으로 이어져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 코인의 바톤을 이어받아 13일에는 레이(REI), 비트레이어(BTR) 등 알트코인이 급등세를 탔다.
하지만 이들 코인은 급등 후 바로 급락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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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체인·메직에덴·레이 등 급등락 수두룩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리플) 등 주요 코인의 하락세가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시가총액이 작고 급등락이 빈번한 알트코인에 몰리고 있다. 뉴스나 프로젝트활동 없이 유동성으로만 시세가 좌우되는 이들 코인은 급등 후 어김없이 급락으로 이어져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업비트, 빗썸 등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대금 상위에 오른 대표적인 알트코인으로는 베라체인(BERA)이 있다. 이 코인은 지난 11일 720원에서 1968원까지 173% 급등했다가 다음날부터 급락해 14일 오전에는 1000원선까지 떨어졌다.
메직에덴(ME)도 거래 상위에 오르며 급등락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12일 195원에서 370원까지 90%가까이 올랐다 다음날 220원대까지 하락했다.
이들 코인의 바톤을 이어받아 13일에는 레이(REI), 비트레이어(BTR) 등 알트코인이 급등세를 탔다. 빗썸에서 레이는 이날 80%넘게 상승했으며, 비트레이어는 60%가량 올랐다.
밈코인도 덩달아 강세를 보였다. 무뎅(MOODENG), 토시(TOSBI), 캣인어독스월드(MEW) 등도 일시적으로 급등세를 탔다가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평소 거래가 없고 시세가 억눌려 있던 알트코인들이 최근 순환장을 형성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변동성이 확대된 뚜렷한 이유는 없다. 간혹 소수 커뮤니티에서만 공유되는 호재가 있지만 두드러진 프로젝트의 사업이나 활동은 찾기 힘들다.
사실상 일시적인 유동성에 의해 시세가 좌지우지되는 모습이다. 이런 와중에 국내 커뮤니티에서 일부 투자자들이 '오늘은 OO코인 차례'라며 다른 개미 투자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이에 편승한 개인들도 현재의 코인시장을 '뽑기장'으로 보고 직감에 의존해 그동안 안 오른 알트코인들에 눈독을 들이는 분위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이들 코인은 급등 후 바로 급락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시장 침체기 때마다 이러한 몇몇 알트코인 순환장이 이어졌지만 결국 시간이 갈수록 대부분 코인은 시장에서 소외돼 90%이상 하락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가상자산 평가업체 관계자는 "시총이 작아서 적은 유동성으로도 시세를 움직일 수 있는 잡코인들의 순환장세는 시장 침체기마다 있었다"며 "하지만 단타로 매매 타이밍을 잡아 수익을 내기도 힘들고, 상승 후 급락 때는 빠져나오기도 쉽지 않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용순 (cy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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