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집값 상승세 뚜렷...송도·동춘동 선호단지 견인

고동우 2026. 2. 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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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아파트값이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16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2월 2주차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연수구는 전 주보다 0.18% 올라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원은 2월 2주차에 연수구 송도·동춘동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고 했다.

2월 2주차에 인천 최고 상승률(0.14%)을 보인 연수구는 2026년 합산으로도 인천 1위의 전세값 상승률(0.8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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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송도동 아파트단지 모습. 중부포토DB

인천 연수구 아파트값이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16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2월 2주차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연수구는 전 주보다 0.18% 올라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상승세를 이어갔다.

2월 2주차 상승률 0.18%는 인천 8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2위인 부평구(0.04%)와 격차도 크다.

2026년 기준으로도 연수구는 총 0.93% 올라 2위인 남동구(0.16%)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올해 연수구 상승률은 경기권의 의왕시(1.18%), 군포시(0.98%), 수원시(0.92%), 화성시(0.79%) 등과 비등한 수치다.

부동산원은 2월 2주차에 연수구 송도·동춘동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고 했다.

부평구의 경우 삼산·부개동 역세권 위주로, 남동구(0.01%)는 간석·논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올 들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서구는 2주차에도 -0.01% 떨어졌다. 부동산원은 왕길·원당동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다고 했다.

계양구(-0.05%)도 작전·오류동 구축 위주로 집값이 떨어져 8개 구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중구(-0.01%)도 1월 2주차부터 이어진 내림세를 피하지 못했다. 중구는 올 들어 인천에서 가장 큰 하락률(-0.23%)을 보이고 있다.

연수구는 전세 시장에서도 송도·동춘동 역세권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월 2주차에 인천 최고 상승률(0.14%)을 보인 연수구는 2026년 합산으로도 인천 1위의 전세값 상승률(0.87%)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서구가 0.79%로 2위, 남동구가 0.55%로 3위다.

부동산원은 2주차에 서구(0.08%)는 청라·마전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남동구(0.07%)는 논현·구월동 중심으로 전세값 상승폭이 컸다고 했다.
 

고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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