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왕자 차준환, 포디움 바로 앞 4위로 밀라노 올림픽 마쳐
임보미 기자 2026. 2. 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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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왕자 차준환이 포디움 바로 앞에서 세 번째 올림픽 도전을 마쳤다.
차준환은 14밀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81.20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92.72점)과 합계 총점 273.92점으로 4위에 올랐다.
이날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클린 연기를 한 선수는 스테판 고글로프(캐나다) 딱 한 명 뿐이었는데 쇼트 프로그램 10위에 그쳐 메달권과는 거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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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왕자 차준환이 포디움 바로 앞에서 세 번째 올림픽 도전을 마쳤다.
차준환은 14밀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81.20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92.72점)과 합계 총점 273.92점으로 4위에 올랐다. 3위 사토 슌(일본)의 총점(274.90점)과는 0.98점 차이였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커리어 최고의 연기를 했음에도 개인 최고점 경신은 놓쳤던 차준환은 이날 첫 번째 점프였던 쿼드러플 살코 점프에서 가산점만 3.74점을 챙겼다. 이날 결선에 나선 선수들의 모든 점프 중에서도 가산점이 가장 높았다. 이번 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선수들이 뛴 점프 중 가장 완성도가 높았던 점프였다는 의미다.

클린을 할 경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대해볼 수 있는 흐름이었다. 하지만 차준환은 이어진 쿼드러플 토 점프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했다. 차준환은 점프 실수 직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포함해 나머지 요소들은 큰 실수 없이 완벽하게 이어나갔다.

하지만 쿼드 토 점프에서 넘어지며 깎인 기본점이 뼈아팠다. 이날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클린 연기를 한 선수는 스테판 고글로프(캐나다) 딱 한 명 뿐이었는데 쇼트 프로그램 10위에 그쳐 메달권과는 거리가 있었다. 순위권이 여측 불허의 양상으로 격동하는 걸 막을 수 없었다는 얘기다.

실제로 쇼트프로그램 1~3위 중 프리스케이팅이 끝나고 포디움을 지킨 건 가기야마 유마(일본) 한 명 뿐이었다. 가기야마 역시 평소의 모습과는 달랐다. 쇼트 1위 일리야 말리닌(미국)에 앞서 끝에서 두 번째로 경기한 가기유마는 역시 시작부터 쿼드러플 살코를 불안하게 뛰었고 이후 쿼드러플 플립에서 넘어졌다. 다만 쇼트프로그램에서 벌어놓은 점수차를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실수였다.

반면 당초 점프요소 7게를 모두 쿼드점프(4회전)으로 구성해놨던 쇼트 1위 일리야 말리닌(미국)은 이날 차례 넘어지고 남은 점프 중에도 악셀과 루프 살코점프는를 각각 싱글, 더블, 처리하는 등 제대로 소화한 쿼드 점프는 3개에 그쳤다. 쇼트 1위였던 말리닌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5위에 그쳤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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