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 첫 金' 17살 최가온, 포상금 얼마받나 봤더니...3억6300만원에 매달 연금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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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협회로부터 억대 포상금을 받는다.
금메달리스트로 우뚝 선 최가온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 포상금 3억원을 받는다.
스키·스노보드협회는 올림픽 금메달에 3억원, 은메달에 2억원, 동메달에는 1억원의 포상금을 책정했다.
여기에 최가온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정부 포상금 6300만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도 수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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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협회로부터 억대 포상금을 받는다.
13일 최가온은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가온은 한국 설상 종목에서 한국 선수 최초의 금메달리스트가 됐으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클로이 김(미국·88.00점), 오노 미츠키(일본·85.00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17세 3개월)은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작성한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도 갈아치웠다.
금메달리스트로 우뚝 선 최가온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 포상금 3억원을 받는다.
스키·스노보드협회는 올림픽 금메달에 3억원, 은메달에 2억원, 동메달에는 1억원의 포상금을 책정했다.
지난 2014년부터 롯데그룹이 회장사를 맡으며 포상 제도를 꾸준히 확대한 스키협회는 6위까지 포상금을 주는데, 4위는 5000만원, 5위는 3000만원, 6위는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올림픽 외에도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 청소년올림픽과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1위부터 6위까지 포상금을 준다.
지난해에만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총 1억5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2016년부터 포상금으로 전달된 액수만 12억원에 달한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최가온이 3억원,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획득한 김상겸(하이원)이 2억원,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낸 유승은(성복고)이 1억원을 받게 됐다.
최가온은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의 시계도 받는다.
오메가는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따낸 개인 종목 선수 1명에게 '스피드마스터 38㎜ 올림픽 에디션 타임피스'를 수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오메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950만원에 판매 중이다.
여기에 최가온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정부 포상금 6300만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도 수령하게 된다.
연금은 평가 점수에 따라 지급되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월 100만원 또는 일시금 67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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