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버린 거 아냐?" 황정음, 장난감 무료 나눔에 비난 쇄도[MD이슈]
"정리나 진열 방식" 아쉬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황정음(41)이 장난감 무료 나눔에 나섰다가 거센 역풍을 맞았다.
황정음은 지난 12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장난감 무료 나눔 해요. 아이가 깨끗하게 사용한 장난감들이니 필요하신 분들은 편하게 가져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 나눔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상황이 문제가 됐다. 로봇과 공룡 인형 등 각종 장난감이 쓰레기 수거 장소 인근 바닥에 정리되지 않은 채 널브러져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이다. 특히 손잡이가 없는 장난감까지 포함되어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정도면 나눔이 아니라 쓰레기 투척이다", "폐기물 처리를 남에게 미루는 꼴", "그냥 버린 것과 다름없다"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취지는 좋았으나 정리나 진열 방식이 지나치게 성의 없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여러 구설에 오르며 곤혹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회삿돈 약 43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같은 해 9월 징역 2년 및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2022년 1인 기획사 ‘훈민정음엔터’를 설립했으나, 4년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으나,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극복한 끝에 결국 지난해 5월 이혼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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