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처럼' 이채운 두 번 넘어지고 세 번 일어났다...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 [지금 올림픽]
이한길 기자 2026. 2. 14. 07:22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결국 해냈습니다. 14일 새벽 열린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 나선 이채운 선수. 1차 시기에서 세 번째 기술을 시도하다 아쉽게 미끄러져 24.75점에 그쳤는데요. 마음을 다잡고 나선 2차 시기에서도 또, 세 번째 기술에서 착지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이채운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마지막 시기 파이프에 오른 이채운, '세계 유일' 자신만 할 수 있는 1620도 회전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주행을 마쳤습니다. 전날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 최가온 선수가 보여준 감동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차의 기적을 보여준 이채운 선수. 87.50점으로 6위에 올라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오뚝이 같은 세 번의 주행은 그 자체만으로 큰 감동이었습니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 2차 시기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 3차 시기
경기 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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