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불장’에 증권주도 랠리…대신증권 목표가↑“자사주 처분 계획 긍정적”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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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증권주 랠리에 대한 기대감 높아지고 있다.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10대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사주 처분 계획까지 밝힌 대신증권은 주주환원 정책이 주목받으면서 목표 주가가 큰 폭 상향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증권사의 2025사업연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총 9조11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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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전경. [대신증권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4/ned/20260214071745191yypb.jpg)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증권주 랠리에 대한 기대감 높아지고 있다.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10대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사주 처분 계획까지 밝힌 대신증권은 주주환원 정책이 주목받으면서 목표 주가가 큰 폭 상향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증권사의 2025사업연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총 9조11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6조2986억원)보다 43.1%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8조199억원에서 11조1937억원으로 39.6%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이 2조13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래에셋증권(1조5936억원), 키움증권(1조1150억원), NH투자증권(1조315억원), 삼성증권(1조84억원) 등 순서로 순이익 규모가 컸다.
코스피가 작년 4월 저점(2025년 4월 9일 종가 2293.70) 이후 현재까지 139%가량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이 증권업계 전반의 실적을 밀어 올렸다.
특히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오천피(코스피 지수 5000)’를 달성하고, 코스닥마저 ‘천스닥(코스닥 지수 1000)’을 기점으로 거세게 타오르기 시작한 올해 1월에는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62조원으로 전월 대비 89.1% 증가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증권주가 코스피 상승세를 타고 본격적으로 주가 상승세를 나타낼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거래대금의 증가와 함께 증권주의 실적 개선이 계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달 초 지수 하락과 함께 증권주도 한때 조정을 받았으나 국내·해외주식 거래대금을 고려하면 업황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증권업종 실적의 핵심 변수는 ‘거래대금’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도 “유례없는 증시 호황 속 증시로의 자산이동이 하나의 화두로 대두됐고, 이에 대한 수혜주는 증권주가 명확하다”며 “증권업종의 주가는 폭발적 거래대금 증가 및 디지털 자산 등 신사업 확장성이 주목되며 새로운 영역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신증권은 여기에 더해 주주환원 정책까지 더해지면서 목표주가가 대폭 올라갔다. NH투자증권은 대신증권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대신증권은 전날 보통주는 기보유 1232만여주 중 932만주를, 제1, 2우선주는 603만주 전량을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 시행에 대비해 기보유 자사주 처분 계획 공시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기존 가치 제고 정책에서도 최소 주당 배당금(DPS) 1200원 및 4000억원 이내의 비과세 배당을 내세울 만큼 적극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부터 대형사에 걸맞은 실적 창출 여부에 주목한다”며 “2028년 발행어음 인가를 목표하고 있는데, 별도 자기자본 4조원 달성 요건 충족에서 나아가 기업금융(IB)와 운용 역량이 준비돼 있음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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