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17~18일 서울 버스·지하철 막차, 새벽 1시까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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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명절 당일인 17일과 18일 지하철·버스 막차시간을 다음날 오전 1시까지 평일 수준으로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과거 설 명절에는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하였으나, 오전 1시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요가 저조(서울 지하철 1000명·시내버스 3000명)하여 운행 효율성이 낮았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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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9호선·우이신설선 등 총 128회 증회
고속道 버스전용차로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
![서울시가 설 당일인 17일과 다음날인 18일 지하철·버스 막차시간을 다음날 오전 1시까지 평일 수준으로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사진은 서울 한 지하철역의 개찰구.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4/ned/20260214070245842fthj.jpg)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명절 당일인 17일과 18일 지하철·버스 막차시간을 다음날 오전 1시까지 평일 수준으로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과거 설 명절에는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하였으나, 오전 1시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요가 저조(서울 지하철 1000명·시내버스 3000명)하여 운행 효율성이 낮았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은 17일과 18일에 마지막 열차가 종착역에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도착하도록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연장 운행을 위해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총 128회(일일 64회) 증회 운행한다. 1~8호선의 경우 서울교통공사 운행구간을 대상으로 운영시간을 늘린다. 다만 코레일 등 그밖에 수도권 전철 구간은 자체 계획에 따라 막차 연장을 하지 않을 수 있다.
서울 시내버스도 같은 날에 서울 시내 3개 버스 터미널(서울고속․센트럴시티·동서울·남부터미널)과 5개 기차역(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수서역)을 경유하는 121개 노선을 대상으로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오전 1시는 종점 방향 버스가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앞 정류소를 통과하는 시간이다. 기차역·터미널을 2곳 이상 경유하는 노선은 마지막 경유 정류소가 기준이다.
종점 방향이 아닌 반대편 방향은 그 전에 운행이 종료될 수 있다. 또한 매일 오후 11시 1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행하는 심야 올빼미버스 14개 노선도 설 연휴 기간에 모두 정상 운행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망우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3개 시내버스 노선(201·262·270번)도 17일과 18일 운행 횟수를 총 76회(일일 38회) 늘린다.
이날부터는 18일까지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대교 남단~신탄진IC) 운영시간은 평소 오전 7시~오후 9시에서 오전 7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 마지막날인 18일의 경우 다음날인 19일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19일 오전 1시 이후부터는 평소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7시~오후 9시로 운영시간이 조정된다.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은 9인승 이상 승용·승합자동차이며, 9~12인승 차량은 6인 이상 승차한 경우 통행가능하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은 적발된 횟수만큼 중복 부과되며 한남대교 남단~서울요금소도 단속구간에 포함되니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귀경길 등 시민들의 장거리 이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승용차 이용 시에는 사전에 교통 정보를 확인해 혼잡 시간대를 피하시길 바라며, 안전 운전에 만전을 기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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