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쉬는 자연 속으로”…명절 무료개방 ‘국립수목원’ 3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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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설 연휴, 무얼 하면서 보낼지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자연 속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설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소속 3개 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무료 개방한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자리한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약 10㏊(3만평) 규모의 자생식물 전문 수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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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 제외 14~18일 개방…다양한 행사 마련
긴 설 연휴, 무얼 하면서 보낼지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자연 속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설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소속 3개 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설 당일(17일)은 휴관이다.
각 수목원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더해줄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크기가 5179㏊(1566만평)에 달한다. 이 수목원은 보전 가치가 높은 식물 그리고 야생식물 종자를 영구 보관하는 ‘시드볼트(Seed Vault)’를 품고 있다.

특히 수목원에선 백두산호랑이가 있는 ‘호랑이숲’이 인기다. 축구장 6개 크기의 거대 규모로, 멸종위기종인 백두산호랑이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설 연휴에는 기념품 증정 행사가 열린다. 신분증을 지참한 말띠 관람객 50명, 이름에 ‘말·마·오·봉·화’가 포함된 관람객 100명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선물을 준다.
방문자센터에서는 투호·윷놀이·제기차기 같은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가든샵에서는 특별 할인행사를 하며, 봉화지역 청년기업과 협력해 만든 두바이쫀득쿠키 ‘백두쫀쿠’도 한정 판매한다.

◆국립세종수목원=세종정부청사 인근에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은 65㏊(19만평) 규모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한국의 전통정원과 현대적 생활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에서 다채로운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전시온실에서는 열대·지중해식물을 관람하고 식물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시도 연다. 난초 농가와 협업해 꾸린 전시는 4월5일까지 이어진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희귀특산식물전시온실에서 동백나무·백량금 등 묘목을 하루 100개씩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사계절배움터에서는 한복 봉투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을 배우는 체험교육을 한다. 축제마당에서는 북·장구·징을 포함한 전통악기 연주 체험, 윷놀이·공기놀이 같은 실내·외 전통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이밖에 고객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하루 150명 한정으로 경품을 준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자리한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약 10㏊(3만평) 규모의 자생식물 전문 수목원이다. 민간이 운영하던 식물원이 2021년 기부채납 형태로 산림청에 귀속돼 수목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계절마다 피어나는 우리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멸종위기 식물과 희귀식물, 한국 고유의 특산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설 연휴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투호·윷놀이·제기차기 체험을 운영한다. 북카페에서는 자생식물과 계절 식물을 주제로 식물표본 전시가 열리고, 압화와 식물 소재를 활용한 ‘나만의 꽃액자 만들기’ 수업도 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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