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논란, 쓰러지고, 무릎 꿇고… 그래도 미소 잃지 않은 차준환의 명품 연기[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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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프로그램에서 오심 논란에 휩싸였다.
차준환은 앞서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합계 92.72점으로 29명 가운데 전체 6위에 오르며 상위 24명에게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따냈다.
차준환은 4조 첫 번째 주자로 프리스케이팅 연기에 나섰다.
차준환의 프리스케이팅 음악인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Balada para un Loco)'에 맞춰 연기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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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쇼트프로그램에서 오심 논란에 휩싸였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두 번째 점프부터 크게 넘어졌다. 아예 빙판 위에 쓰러져서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연기 후 차준환은 아쉬움에 무릎을 꿇었다. 그럼에도 미소만큼은 잃지 않았다.

차준환은 14일 오전 3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피겨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81.20점을 받았다. 총점 273.92점으로 현재 1명의 연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전체 4위에 올랐다. 메달 확보에는 실패했다.
차준환은 앞서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합계 92.72점으로 29명 가운데 전체 6위에 오르며 상위 24명에게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따냈다.
다만 차준환의 쇼트프로그램 점수는 오심 논란을 일으켰다. 차준환은 올림픽 직전 전초전으로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는 비점프 요소에서 모두 레벨4를 받으며 PCS 42.95점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 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틑 트리플 악셀의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이 나와 GOE 0.69점 감점,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3를 받았다. 4대륙 선수권과 비슷한 퍼포먼스를 냈음에도 점수가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오심 논란 속에서 맞이한 프리스케이팅 경기. 차준환은 4조 첫 번째 주자로 프리스케이팅 연기에 나섰다. 차준환의 프리스케이팅 음악인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Balada para un Loco)'에 맞춰 연기는 시작됐다. 초반 첫 번째 점프를 잘 소화한 차준환은 이후 점프에서 크게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다.

가벼운 실수가 아니었다. 차준환은 충격으로 인해 한동안 중심을 찾지 못했다. 다음 동작을 취할 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사실상 이 때 차준환의 메달 가능성은 사라졌다.
오심 논란에 이어 대형 실수까지, 차준환의 멘털이 정상일리가 없었다. 그런데 관중석에서 차준환을 향해 큰 박수가 나왔다. 차준환은 마치 자신을 응원해 준 관중들을 실망시키지 싫은 듯 이후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단 한 번의 추가 실수도 용납하지 않았다.
연기를 마친 후 차준환은 빙판 위에 두 다리를 쭉 뻗었다. 대형 실수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이 묻어나오는 표정이었다. 이어 무릎까지 빙판 위에 꿇었다.
그럼에도 미소만큼은 잃지 않았다. 자신을 응원해준 수많은 팬들을 향해 미소를 보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세계 최정상급 피겨스케이터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은 셈이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린 차준환. 하지만 아쉬운 판정과 대형 실수로 인해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은 것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다웠다. 미소로 자신의 품격을 보여준 차준환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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