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배당 나선 크래프톤, 주가 부양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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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도입하며 주가 반등에 나선다.
그동안 자사주 소각만 고집하던 '무배당 회사'에서 탈피해 배당 정책을 시행하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주가 흐름이 달라질지 주목된다.
그동안 크래프톤은 자사주 소각만 진행하며 '무배당 회사' 이미지가 고착화돼 있었다.
배당 정책 도입으로 크래프톤이 그동안의 주가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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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최근 올해부터 3년간 총 1조원 이상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현금배당 규모는 매년 1000억원씩 3년간 총 3000억원이며 자기주식은 7000억원 이상을 취득해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현금배당은 소액 주주들에게 세부담이 없는 감액배당 형태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배당금을 받으면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만 감액배당은 일정 금액 이하일 경우 세금 부담 없이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어 소액 주주들에게 유리하다.
그동안 크래프톤은 자사주 소각만 진행하며 '무배당 회사' 이미지가 고착화돼 있었다. 상장 이후 지속해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는 방식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지만 주가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크래프톤 주가는 공모가(49만8000원) 절반 수준인 25만원대를 전전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도 25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상장 이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배그(PUBG) 하나에 의존하는 수익 구조와 신작 게임의 흥행 불확실성이 주가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무배당 정책도 투자 매력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배당 정책 도입으로 크래프톤이 그동안의 주가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단순히 배당만으로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배당 정책 도입은 긍정적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신작 게임의 흥행과 수익 구조 다각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배당이 주가 반등의 촉매제가 될 수는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크래프톤이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병행하며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서야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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