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가 40% 빠졌는데 볼것 있나요”…코인관련 기업들 실적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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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디지털 자산이 약세장에 들어서면서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가 나란히 전년 대비 급락한 실적을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17억8000만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EPS) 0.6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코인베이스의 개인투자자 거래 관련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52% 급락한 7억3390만달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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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매출·순익 전망 밑돌아
기관 거래·USDC 실적은 성장 지속
로빈후드도 전년대비 순익 줄어들어

12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17억8000만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EPS) 0.6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EPS 모두 월가 전망치였던 18억3000만달러, 0.86달러를 각각 밑돌았다. 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2% 줄어들었고 EPS는 82.16% 급감했다.
코인베이스 실적 악화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준 사업은 개인투자자 거래 분야였다. 작년 4분기 초인 10월 6일 비트코인이 12만6198달러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12월 말 8만6000달러 선까지 떨어지는 등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영향이다.
실제로 코인베이스의 개인투자자 거래 관련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52% 급락한 7억3390만달러에 그쳤다.
단 코인베이스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기관 거래와 스테이블코인(USDC) 관련 실적은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기관 거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0.93% 늘어난 1억8500만달러였고 USDC 매출도 61.18% 급증해 3억6410만달러에 달했다.

로빈후드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2억8300만달러와 EPS 0.66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7% 늘었지만 EPS는 34.65% 감소했다. 특히 디지털 자산 관련 매출이 전년에 비해 38% 급감한 2억2100만달러에 불과했다.
한편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는 비트코인 목표가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제프리 켄드릭 SC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2026년 말 목표 가격을 기존 15만달러에서 10만달러로 33%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불과 3개월 전 30만달러에서 15만달러로 낮춘 데 이어 두 번째 하향 조정한 것이다.
SC 측은 보고서에서 “향후 몇 달간 추가적인 가격 투매가 예상된다”며 비트코인이 반등하기 전 5만달러 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켄드릭 책임자는 “미국 경제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도 시장은 당분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를 기대하지 않고 있다”며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이 취임하는 올 연말까지는 거시경제(매크로) 환경이 가상자산에 비우호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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