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 베스트' 최혜진, 무빙데이 선두 탈환…LET 개막전 우승 정조준

하유선 기자 2026. 2. 1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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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공식 대회를 치르는 세계랭킹 17위 최혜진(27)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사흘째 경기에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최혜진은 13일(현지시간) 리야드 골프클럽(파72·6,802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2026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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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 3R
윤이나, 양희영, 이소미, 이동은, 유현조, 홍정민, 방신실, 김민솔, 고지원, 마다솜, 정윤지, 서교림, 배소현, 박혜준, 김시현, 박보겸, 김민선7, 이채은2 프로와 함께 2026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개막전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최혜진 프로가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첫 공식 대회를 치르는 세계랭킹 17위 최혜진(27)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사흘째 경기에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최혜진은 13일(현지시간) 리야드 골프클럽(파72·6,802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2026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앨리슨 리(미국)와 함께 데일리 베스트를 작성한 최혜진은, 1~3라운드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쳐 다케다 리오(일본)와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했다. 



 



첫날 공동 1위로 출발한 최혜진은 둘째 날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바람에 공동 6위로 밀려났으나, 무빙데이 반등에 성공하며 우승을 겨냥했다.



 



다만,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으로 활약한 다케다 리오가 만만하지 않은 상대이고, 3위 카산드라 알렉산더(남아공·14언더파 202타)와도 1타 차이라 최종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2라운드 성적에 따라 이와이 아키에(일본), 마농 드 로이(벨기에)와 같은 조에 편성된 최혜진은 이날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4번홀(파4)과 5번홀(파5)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탄 최혜진은 8번홀(파3) 버디 퍼트도 놓치지 않았다. 



 



후반 들어 12번(파5)과 13번홀(파4)에서 다시 잇달아 버디를 뽑아낸 최혜진은 15번홀(파5) 버디를 보태며 다케다 리오를 추격했다.



17번 홀까지 버디 5개와 이글 1개를 골라내 단독 1위를 달린 다케다 리오는 18번홀(파4) 보기를 범하면서 최혜진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최혜진은 사흘째 경기에서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3개, 그린 적중 18개 중 16개로 좋은 샷을 날렸고, 무엇보다 퍼트 수 28개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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