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 올림픽 金’에 한국인 임원이 시상식 부상 수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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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설상 종목 최초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시상식에 선 자리에 한국인이 시상자로 나서 대회 마스코트 인형을 전했다.
눈물을 꾹 참고 한국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한국인 FIS 임원이 부상을 전달하는 장면이 설상 종목에서 나와 더 흥미를 끌었다.
이 가운데서 마침내 나온 설상 종목 첫 한국 선수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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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스노보드 女 하프파이프
시상식서 최가온에 마스코트 인형 전해
“한국 스노보드에 새로운 전환점” 의미도
◆ 밀라노 동계올림픽 ◆

대회 현장에서 만난 박 TD는 “FIS에서 ‘희진, 네가 예전에 올림피언이었는데 시상자 한번 해볼래’라고 제안하더라. 이야기를 듣고 영광스러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 TD는 지난 2014년 서른다섯살 나이에 소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하프파이프에 출전했다. 생활 체육으로 스노보드를 접했다 아예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적으로 엘리트 체육 분야에서 뛴 ‘늦깎이 국가대표’로 주목받았다. 박 TD는 현역 은퇴 후에도 FIS TD를 맡는 등 현역 은퇴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박 TD는 최가온의 금메달 상황을 떠올리면서 “FIS 소속이다보니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입장에서 눈물을 참느라 힘들었다. 가온이가 드라마를 찍으니까 경기 도중 어느 순간에는 감정 조절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서 마침내 나온 설상 종목 첫 한국 선수 금메달. 박 TD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축하한다고 여기저기서 인사 건네고 난리가 났다. 또 김수철 한국 스노보드 프리스타일팀 감독도 펑펑 우니까 나도 부둥켜 안고 울었다”면서 “최가온의 금메달은 한국 스노보드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비뇨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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