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43만원? 말이 돼?” BTS 공연에 부산 숙박비 ‘폭등’…최대 7.5배 올랐다
임혜린 AX콘텐츠랩 기자 2026. 2. 14.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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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예정된 BTS의 부산 공연을 앞두고 지역 숙박 요금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월 BTS 공연 관람 등으로 부산을 방문해 숙소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전반적인 요금 상승 흐름과 지역별 인상률 차이를 고려해 숙소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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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예정된 BTS의 부산 공연을 앞두고 지역 숙박 요금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숙소에서는 평소보다 5배 이상 높은 가격이 책정되며 과도한 인상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부산 지역 숙박업소 135곳의 요금을 점검한 결과, 공연이 열리는 주간의 숙박 요금은 전주와 차주 대비 평균 2.4배 수준으로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공연 수요가 집중되면서 단기간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숙소 유형별로는 모텔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모텔 요금은 평시 대비 3.3배 수준까지 올랐고, 호텔 역시 2.9배 상승하며 큰 폭의 인상세를 보였다. 반면 펜션은 1.2배 오르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개별 숙소 중에서는 공연 기간 요금이 인접 주간 대비 최대 7.5배까지 오른 사례도 확인됐다. 평소보다 5배 이상 인상된 숙소는 13곳으로 조사 대상의 약 10%에 해당했다.
가격 상승은 공연장 주변뿐 아니라 KTX역과 버스터미널 등 교통 거점 인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같은 부산 지역이라도 위치에 따라 인상 폭이 크게 달라 숙박 예약 시 사전 비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월 BTS 공연 관람 등으로 부산을 방문해 숙소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전반적인 요금 상승 흐름과 지역별 인상률 차이를 고려해 숙소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은 향후 지역 축제나 대형 공연 등 숙박요금 상승 요인이 발생할 경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이용 예정일 10일 전까지는 계약금을 환불받을 수 있으며, 더 저렴한 요금을 확인할 경우 10일 이내 위약금 없이 예약을 취소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정부는 시장 질서 유지와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숙박업 등 관련 분야의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마련 중이다.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를 통해 가격 투명성 제고와 소비자 신뢰 훼손 행위 억제 방안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1분기 내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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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린 AX콘텐츠랩 기자 hihili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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