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상황 나오면 기도해야 한다" 브렌트퍼드 전략에 혀를 내두른 아르테타 감독, "목숨 걸고 걷어내야 했는데"

김태석 기자 2026. 2. 14.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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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골문 앞을 극도로 혼란스럽게 만드는 브렌트퍼드의 세트피스 전략에 당했다고 인정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13일 밤(한국 시간)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브렌트퍼드전에서 1-1로 비겼다.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루이스-포터에게 실점했던 장면을 언급하며 브렌트퍼드 세트피스 전략에 당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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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골문 앞을 극도로 혼란스럽게 만드는 브렌트퍼드의 세트피스 전략에 당했다고 인정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13일 밤(한국 시간)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브렌트퍼드전에서 1-1로 비겼다. 아스널은 후반 16분 노니 마두에케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26분 킨 루이스-포터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이 무승부는 아스널 입장에서는 뼈아픈 결과로 남았다. 승점 1점을 얻었다기보다 2점을 잃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날 결과로 2위 맨체스터 시티와 격차도 4점으로 좁혀졌다.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루이스-포터에게 실점했던 장면을 언급하며 브렌트퍼드 세트피스 전략에 당했다고 인정했다. 해당 장면은 좌측면에서 길게 투입된 장거리 스로인 이후 골문 앞 세컨드 볼 혼전 상황에서 루이스-포터가 헤더로 마무리한 득점이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골을 먼저 넣었고 경기는 완전히 통제 아래에 있었다"라고 운을 뗀 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불필요한 파울 하나, 박스로 들어가는 볼 하나,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클리어링, 이런 상황이 나오면 우리는 기도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볼 주변에서 벌어지는 혼전을 수비하는 건 매우 어렵다. 여기서 이기려면 목숨 걸고 박스를 지켜야 하고, 볼을 반드시 걷어내야 한다"라며 수비 집중력 부족을 아쉬워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브렌트퍼드가 골문 앞에서 의도적으로 난전을 만들어 득점 확률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확률을 높이기 위해 횟수를 늘리고 있다. 계속 같은 상황을 만들어내는데, 그걸 정말 잘한다"라고 말하며 상대 세트피스 완성도를 인정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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