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꺾었다’ 한국 여자컬링, 영국 잡고 1패 후 2연승 순항 [밀라노올림픽]

밀라노ㅣ강산 기자 2026. 2. 14. 0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여자컬링대표팀이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메달을 향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갔다.

경기도청 소속 김은지(36·스킵)-김민지(27·서드)-김수지(33·세컨드)-설예은(30·리드)-설예지(30·핍스)로 구성된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코르티나 컬링 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여자컬링 3차전서 영국(레베카 모리슨-제니퍼 닷스-소피 싱클레어-소피 잭슨-페이 헨더슨)을 9-3으로 제압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자컬링대표팀이 14일(한국시간) 코르티나 컬링 스타디움서 열린 라운드로빈 3차전서 영국을 꺾고 1패 후 2연승을 질주했다. 코르티나ㅣAP뉴시스
[밀라노=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대한민국 여자컬링대표팀이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메달을 향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갔다.

경기도청 소속 김은지(36·스킵)-김민지(27·서드)-김수지(33·세컨드)-설예은(30·리드)-설예지(30·핍스)로 구성된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코르티나 컬링 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여자컬링 3차전서 영국(레베카 모리슨-제니퍼 닷스-소피 싱클레어-소피 잭슨-페이 헨더슨)을 9-3으로 제압했다. 대표팀은 미국과 1차전 패배 이후 2연승을 질주했다.

올림픽 여자컬링은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메달 색깔을 놓고 격돌한다.

미국과 1차전서 잘 싸우고도 4-8로 패했던 대표팀은 개최국 이탈리아와 2차전서 7-2로 승리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은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이 종목 우승팀 영국을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한국이 먼저 득점하고 영국이 동점을 만드는 패턴이 반복됐다. 5엔드까지 3-3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한국은 후공을 잡은 6엔드서 흐름을 가져왔다. 김은지가 7번째 테이크아웃 샷을 성공해 하우스에 한국 스톤 3개를 남겼다. 영국은 모리슨이 더블 테이크아웃 샷을 시도했지만, 한국 스톤 하나를 내보내는 데 그쳤다. 김은지의 마지막 샷으로 하우스에 한국 스톤 3개를 남겼다. 3득점이었다.

선공이었던 7엔드서 1점을 스틸(선공 팀의 득점)하는 데 성공한 대표팀은 8엔드서도 초반부터 안정적인 샷을 선보이며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두 팀이 6개의 샷을 시도한 상황에서 하우스에는 한국의 스톤만 4개가 남아있었다.

김은지의 7번째 샷은 가드를 세우는 데 사용했다. 영국은 곧바로 더블테이크아웃 샷을 시도했으나, 우리 스톤 한 개만 내보내는 데 그쳤다. 김은지는 마지막 샷으로 영국의 득점기회를 차단했고, 영국의 마지막 샷은 경기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했다. 9-3이 되자 영국은 곧바로 백기를 들었다.

한국은 15일 오전 3시 5분 덴마크, 오후 10시 5분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밀라노ㅣ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