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김혜성' 무혈입성 절대 못 보는 '악당' 다저스, 히우라·키케까지 중복 자원 '줄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LA 다저스가 한국인 '유틸리티맨' 김혜성(27)의 주전 안착을 가만히 지켜볼 생각이 없어 보인다.
지난 2025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3년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에 입성한 김혜성에게는 썩 유쾌하지 않은 소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혜성이 이런 험난한 상황에서 2026시즌 다저스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비롯해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등에 따르면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2025시즌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FA(프리에이전트) 키케 에르난데스(35)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 1년에 450만 달러(약 65억원)의 조건이다.
다저스의 뎁스 강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같은 날 다저스는 내야수인 케스턴 히우라(30)까지 데려왔다. 마이너리그 계약이긴 하지만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권을 부여하며 기회를 주기로 했다.
모두 김혜성과 직접적인 경쟁을 펼치는 중복 자원이다. 특히 키케 에르난데스는 지난 2025시즌 타율 0.203에 달하는 타격 부진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임팩트(17경기 7타점)과 내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수비력으로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우승 DNA'의 상징이다. .
여기에 2017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았던 히우라까지 합류하면서 다저스의 내야 뎁스는 그야말로 뜨거워졌다. 히우라는 2025시즌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8경기에 나서 타율 0.222에 그쳤지만 메이저리그 통산 302경기에 나섰을 정도로 탄탄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개인 통산 OPS(출루율+장타율)이 0.756일 정도로 나쁘진 않다.
지난 2025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3년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에 입성한 김혜성에게는 썩 유쾌하지 않은 소식이다. 김혜성은 부상 악재 속에서도 데뷔 시즌 정규리그 타율 0.280, 13도루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OPS가 0.699로 다소 낮긴 했지만, 2루수로 준수한 수비 범위와 빠른 주력을 뽐내며 2026시즌을 향한 기대를 키웠다.
하지만 다저스의 행보는 냉혹하다. 사실상 김혜성을 주전으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기존의 미구엘 로하스(37), 토미 에드먼(31)에 이어 키케와 히우라까지 가세하며 2루수 포지션에만 최소 5명이 자리를 다툰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팔꿈치 수술로 인해 부상자 명단으로 출발할 것이 유력하지만, 알렉스 프리랜드(25)라는 내야 최고 유망주까지 있다.
다소간 변수는 있다. 미구엘 로하스가 2026시즌을 마치면 현역에서 은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에드먼이 발목 부상 재활로 인해 2026시즌 출발이 늦을 전망이다. 다저스가 이토록 집요하게 뎁스를 채우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조그마한 전력 이탈 변수를 완벽히 차단하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미녀, 올림픽 마치고도 귀국 않고 "힘센 男 연락 주세요" | 스타뉴스
- "LG·한화·삼성 우승 경합→롯데는 9위" 베팅업체 예측 | 스타뉴스
- 란제리 모델 올림픽 등장! "세상서 가장 예쁜 진행자" 찬사 | 스타뉴스
- '韓 18세 여고생 동메달'에 日 황당 트집 "경솔한 행동" | 스타뉴스
- 미녀 BJ 송하나, 침대 위 '도발적 포즈'→치명적 볼륨美 | 스타뉴스
- 'WBC 美 밀어주기 음모론?' 보험사가 옳았다! 4933억 슈퍼스타, 끝내 손목 수술→ML 개막전도 불투명
- "모든 수비 장면 다봤다" 자신만만 한화, 열공모드 페라자에 "2년 전보다 태도 더 좋아졌다" 만족
- 5위서 3위 '기적의 날 들이밀기' 임종언 "메달 따면 웃을 줄 알았는데..." 부상 딛고 흘린 '뜨거운
- '충격의 엔트리 제외' 김민재, 첼시 등 EPL 러브콜에도 '뮌헨 떠날 생각 없다' | 스타뉴스
- 李대통령 "최가온 투혼에 박수, 국민은 물론 전 세계 깊은 감동" [밀라노 올림픽]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