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민성 유임' 반전 없었다, AG 지휘 의지에 축구협회도 '재신임'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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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은 없었다.
대한축구협회가 이민성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거쳐 당장의 아시안게임은 새로운 체제로 준비하는 것보다 지금까지 과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금메달 목표 달성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이민성 U-23 대표팀 감독의 유임 결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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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13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거쳐 당장의 아시안게임은 새로운 체제로 준비하는 것보다 지금까지 과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금메달 목표 달성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이민성 U-23 대표팀 감독의 유임 결정을 발표했다.
대신 지난해 취임 당시 2028 LA 올림픽까지였던 이민성 감독과의 계약은 오는 9월 아시안게임까지로 줄었다. 이민성호와 별개로 2년 뒤 올림픽을 준비하게 될 21세 이하(U-21) 대표팀 사령탑을 조만간 새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안게임은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 체제로 준비하고, 2년 뒤 올림픽 예선 등은 새로 선임될 U-21 대표팀 사령탑 체제로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지난달 AFC U-23 아시안컵에서 최악의 부진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민성 감독과 코치진은 아시안게임 지휘 의지가 컸다. 앞서 이민성호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두 살 어린 우즈베키스탄(U-21)에 0-2로 완패하는 등 가까스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4강에서도 역시 U-21 대표팀으로 나선 일본에 0-1로 졌고, 3위 결정전에서도 베트남에 사상 처음 패배하는 졸전을 거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성 감독은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이 감독은 대회 준비 과정과 모든 경기 각각의 준비 내용, 개별 경기에 대한 분석과 데이터를 상세히 설명했고,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보완 사항과 개선 방향까지 내놨다. 지금까지 과정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한 선수풀 구축과 평가 과정이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선수풀을 압축하고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단계로 나아가겠다는 계획까지 밝혔다.
이에 현영민 위원장 체제의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하면서도, 이 감독이 밝힌 계획과 의지 앞에 결국 냉철한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 축구협회는 "전력강화위원회가 장시간 동안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이번 대회는 주요 선수 다수의 부상, 차출 불가 등 여러 변수가 있었던 상황 속에서 아시안게임을 겨냥해 그동안 파악해 온 선수풀을 실제 국제대회에서 확인하며 문제점을 보완하는 과정의 의미도 있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유임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지난해 이민성 감독을 U-23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한 건 현영민 위원장 체제의 현 전력강화위원회였다. 당시 현영민 위원장은 "게임 모델에 대한 본인의 확실한 철학이 있고, 구체적인 팀 운영 계획을 통해 감독직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이 감독의 선임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이민성호의 부진이 거듭된 가운데, 이민성 감독을 직접 선임한 현영민 위원장 체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재신임' 결정을 내렸다. 애초에 이민성호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냉철한 결단이 가능했는지부터 논란의 여지가 있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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