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윤 감독의 아쉬움 “턴오버 때문에 졌다”

용인/이상준 2026. 2. 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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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의 맞대결에서 51-56으로 졌다.

경기 후 하상윤 감독은 "전반전 동안 밀려다니면서 슛도 잘 안 들어갔다. 후반전들어 재정비해서 에너지가 잘 나오다가 중요할 때 턴오버 4개 정도가 나왔다"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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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이상준 기자] 삼성생명이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의 맞대결에서 51-56으로 졌다. 3연승 도전에 실패한 삼성생명(11승12패)은 5위 BNK(11승13패)의 추격을 받는 처지가 됐다.

전반전을 21-32로 마치는 등, 불리한 흐름 속에 경기를 이어갔던 삼성생명. 3쿼터를 41-43으로 추격하며 마쳤고, 4쿼터 중반까지 접전 형국으로 경기를 흐르게 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 끗 차이 패배다.

경기 후 하상윤 감독은 “전반전 동안 밀려다니면서 슛도 잘 안 들어갔다. 후반전들어 재정비해서 에너지가 잘 나오다가 중요할 때 턴오버 4개 정도가 나왔다”라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턴오버에 대해 “공격도 한 번 못 해보고, 넘어오던 흐름을 사수하지 못했다. 그게 고비다. 여기서 넘어가면, 승부를 볼 수 있던 상황인데… 그 4개의 턴오버로 분위기를 이겨내기가 참 어려웠다”라고 짚었다.

배혜윤(13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에게서 파생되는 득점 기회를 노리지 못한 것도 뼈아팠다. 하상윤 감독도 “다 밀려다녔다”라고 아쉬워하며 “(이)해란이도 그렇고, 지친게 보인다. (배)혜윤이 쪽에서 파생되는 기회를 많이 가져가지 못하며 미스도 잦았다“라고 말했다.

어쨌든 다시 5위와 0.5경기 차이다. 당장 이틀 후인 15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이 더욱 중요해졌다. 하상윤 감독은 “어찌 됐든 오늘(13일) 게임은 끝난 것이다. 잘 추스르고 선수들과 잘 이야기해서 분위기가 무겁지 않게 갈 것이다. 혼내고 이렇게 가야하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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