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 금지령 내린 ‘오픈클로’, 바이두 “전면 도입”

박윤선 기자 2026. 2. 13.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용을 금지해 화제가 된 오픈소스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오픈클로(OpenClaw)'를 중국 바이두가 자사의 검색 엔진에 전면 도입한다.

13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바이두는 이날 오후부터 이용자 중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바이두의 메인 검색앱에서 바로 오픈클로에 메시지를 보내 일정 관리, 코드 작성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 오픈클로
바이두서 바로 이용
오픈클로 홈페이지 캡쳐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용을 금지해 화제가 된 오픈소스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오픈클로(OpenClaw)’를 중국 바이두가 자사의 검색 엔진에 전면 도입한다.

13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바이두는 이날 오후부터 이용자 중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바이두의 메인 검색앱에서 바로 오픈클로에 메시지를 보내 일정 관리, 코드 작성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IT 업체들은 춘절 연휴를 앞두고 고객 확보를 위해 신제품 출시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바이두의 발표도 춘절 직전에 이뤄졌다.

오픈클로는 주로 왓츠앱이나 텔레그램 같은 채팅 앱을 통해 접근할 수 있었다. 뛰어난 편의성 덕분에 오픈클로가 인기 몰이를 하자 중국의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은 자사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오픈클로를 시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반면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는 보안 문제로 오픈클로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컴퓨터 화면을 인식하고 마우스·키보드를 직접 조작하는 기능이 너무 위험하다는 판단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당근은 지난 8일 개발자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픈클로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공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특정 AI 도구 사용을 공식적으로 제한한 사례는 지난해 초 개인정보 유출·보안 우려로 중국 AI 모델 딥시크 사용 제한 조치 내려진 이후 처음이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