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마디] 위대한 두 풍경
오대영 앵커 2026. 2. 13. 20:36

전광판에 한때 차가운 세 글자가 떴습니다.
출전이 어렵다는 의미의 'DNS (Did Not Start)'
가장 충격이 크다는 그 단단한 모서리에 부딪혔을 때 도전은 멈추는 듯 보였습니다.
[최가온/스노보드 대표팀 : 저는 사실 한번 넘어지면 더 강해지는 스타일이라서…]
담담했던 3차 시기는 그래서 더 놀라웠고, 뭉클했으며 끝내 경이로웠습니다.
"넘어지면 더 강해진다"
도전해야 다음 문이 열리고 포기하지 않아야 다다를 수 있다는 이 한마디는 올림픽 정신의 정수를 꿰뚫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면이 있습니다.
가장 높은 자리를 물려주며, 환하게 웃었던 경쟁자이자 우상.
경쟁만 남고 품위가 사라지는 시대라고 말하지만 오늘의 풍경은 달랐습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PD 이나리 조연출 김나림 작가 배준 영상디자인 곽세미 영상자막 홍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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