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 정혜린, Top10 결정전 1라운드 4위 안착 “원곡자도 인정한 무대”

가수 정혜린이 레전드 미션 ‘한곡 대결’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혜린은 지난 12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에 출연해 Top10이 결정되는 본선 4차 레전드 미션 ‘한곡 대결’에서 가수 장혜리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정혜린은 파란 리본과 분홍 원피스를 매치한 의상으로 등장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그는 “제작진 예심을 통과하기까지 9년이 걸렸다. 저는 아직 미스트롯을 끝낼 생각이 없습니다”라며 Top10 진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김연자의 ‘밤 열차’를 선곡했다. 손을 맞잡고 달려 나오며 활기차게 무대를 시작한 정혜린은 귀여운 안무와 풍부한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안정적인 보컬까지 더해지며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무대를 지켜본 김연자 레전드는 “두 사람의 노래 스타일이 비슷해 한 명을 선택하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이어 “이 노래는 음이 연결되는 것이 포인트다. 그 부분을 더 잘 이해한 사람을 선택했다”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김연자의 선택은 정혜린에게 돌아가며, 원곡자도 인정한 곡 해석력을 보여줬다.
정혜린은 총 17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라운드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레전드·마스터 점수 130점에 국민대표단 점수 40점이 더해진 점수로, 마스터와 레전드는 물론 관객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음을 보여줬다.
다음 주 진행되는 2라운드 ‘개인전’에서 정혜린이 어떤 레전드의 곡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정혜린은 2015년 아이돌 핫티즈로 데뷔해 2017년 트로트 싱글 ‘사랑의 방방’을 통해 재데뷔한 트로트 가수로,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월 27일 신곡 ‘샤르르 샤르르’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혜린이 출연하는 TV조선 ‘미스트롯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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