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학폭 후 필리핀서 활동 중인데…전 소속사는 8억8000만원 배상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학교폭력 논란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했던 배우 지수의 후폭풍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지수의 전 소속사가 드라마 제작사에 거액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제작사 빅토리콘텐츠가 지수의 전 소속사 키이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일부 변경해 8억8000만원 배상을 선고했다. 1심에서 인정된 14억2000만원보다 감액됐지만, 배상 책임 자체는 그대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감액 사유를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지수는 지난 2021년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리며 당시 주연으로 출연 중이던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전격 하차했다. 해당 작품은 사전 제작으로 대부분 촬영이 진행된 상태였던 만큼, 제작진은 주연 배우 교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 주요 장면을 전면 재촬영해야 했다.
이에 빅토리콘텐츠는 같은 해 키이스트를 상대로 약 3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제작사는 “촬영이 거의 마무리된 시점에서 배우 교체가 이뤄지며 스태프 인건비, 장소·장비 사용료, 출연료 등 직접적인 손해가 발생했다”며 “시청률 저하와 해외 고객 클레임 등 간접 피해도 상당하다”고 주장했다. 또 손해 회복을 위해 소속사 측과 협의를 시도했으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해 소송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판결로 지수의 학폭 논란은 단순한 이미지 추락을 넘어, 실제 제작 현장과 금전적 책임으로까지 이어졌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연예인의 사적 논란이 콘텐츠 산업 전반에 얼마나 큰 파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지수의 현재 행보다. 국내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이후 그는 필리핀을 중심으로 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작품 출연 등을 통해 복귀를 시도하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그의 논란으로 인한 법적 책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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